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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25

토레스 때문에 유로파 리그에서 9번 셔츠를 입지 못하는 앤디 캐롤 리버풀 공식 웹사이트에 짤막하지만 흥미로운 기사가 게재되었다. 앤디 캐롤이 리버풀의 브라가 원정에서 처음으로 유로파 리그 경기에 참가할 예정인데 9번 셔츠를 입지 못한다는 뉴스다. 캐롤은 앞으로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9번이 아닌 29번 셔츠를 입어야 한다. 한 번이 아니라 리버풀이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끝까지 29번을 달고 뛰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UEFA 공식 사이트에서 앤디 캐롤의 번호가 29로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en.uefa.com/uefaeuropaleague/clubs/player=100856/index.html 에서 캡쳐 이는 토레스가 이미 유로파 리그에서 리버풀의 9번 셔츠를 입고 뛰었기 때문인데, 관련된 규정은 아래와 같다... 2011. 3. 11.
2004년, 리버풀 감독이길 원했던 무링요 최근 리버풀 팬사이트에서 무링요의 9년 리그 경기 홈 무패 기록에 대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리버풀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몇 번 했던 무링요라 일부 팬들은 그의 놀라운 기록을 평가절하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 무링요와 라파 베니테스를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면 거의 틀림없이 논란이 일어난다. 문제의 근원은 라파 베니테스를 변호해야 하는 리버풀 팬의 입장에 있다. 같은 해 각각 첼시와 리버풀의 감독이 되었던 무링요와 베니테스는 각종 대회에서 지겹도록 마주쳤고, 무링요가 인터 밀란 감독 자리를 떠나자 베니테스가 후임이 되며 둘 사이의 비교는 불가피했다. 쇼맨십이나 대회 우승 결과에서 더욱 화려한 무링요가 베니테스보다는 나아보이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평가절하되는 라파를 변호하고 싶은 리버풀 팬들의 심정이 간.. 2011. 2. 28.
앤디 캐롤, 3월 맨유 경기에서 데뷰할 수 있어 리버풀에 대한 가장 신뢰할만한 기사를 제공하는 기자들이 모두 앤디 캐롤이 다음 달 6일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에 출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를 내놓았다.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teams/liverpool/8323879/Liverpool-hope-to-unleash-new-35-million-signing-Andy-Carroll-against-Manchester-United-on-March-6.html?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356998/Andy-Carroll-line-make-Liverpool-debut-Manchester-United-month.html? http://www.mirr.. 2011. 2. 15.
요시 베나윤의 위트;; / 심기불편한 풀럼 구단주 지난 밤에 첼시 오피셜 웹사이트에 베나윤의 인터뷰가 올라온 것을 잠깐 읽었다.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밤 사이 나온 관련 기사들을 읽어보니 속된 표현으로 골때리는 일이 있었다. 첼시에서는 선수가 새로 오면 1군 선수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신고식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베나윤은 하필 리버풀 서포터들의 성가와 같은 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렀다. 동료들이 만류하자 이번에는 헤브루 즉 이스라엘말로 바꿔서 계속 불렀고 그러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베나윤이 노래를 좋아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새로운 팀의 동료를 만나는 자리에서 부를 노래가 그렇게 없었던 것일까. 그냥 농담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남은 것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설마 리버풀을 조롱하는 것일까..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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