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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10

라파 베니테스: 킹메이커 (라파의 새 책 발췌) 전 리버풀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가 새 책을 썼다. 정확히 말하면 잉글랜드 신문 타임스의 기자인 로리 스미스가 대필한 책이긴 하다. 많은 내용이 담겨있겠지만 일부 내용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아래는 대필을 한 로리 스미스가 타임스에 공개한 책 내용이다. Rafa Benitez: The Kingmaker 지금 리버풀에서 일들이 잘 안 풀리고 있는 것 같나? 3년 전에는 상황이 조금 더 안 좋았다. 클럽은 궁핍에 시달렸고, 감독과 이사회의 관계는 완전이 붕괴되었고 안필드는 미국인 구단주를 향한 공개적 항거 상태였다. 리버풀은 당시 UEFA의 계산에 의해 유럽 최고의 팀이기도 했다. 이전 5년간 라파엘 베니테스의 팀은 산 시로, 누 캄프 그리고 베르나베우에서 승리하며 대륙의 가장 위대한 경기장들을 하나하나 .. 2012. 9. 11.
달글리쉬가 서포터들의 선의라는 기금을 인출하다 16일자 더 타임스 토니 바렛의 기사다. 평소에 리버풀을 잘 알고 우호적인 기사를 쓰는 기자들도 스토크와의 경기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토니 바렛은 그나마 최선을 다해서 케니 달글리쉬를 변호하고 있다. 1월 15일 앤디 헌터의 뉴스와 비교하면 재미있을 것이다. 헌터의 뉴스를 번역한 내용은 글 맨 아래에 두겠다. 이 기사의 제목은 비유적인데 그동안 리버풀 서포터들이 케니 달글리쉬 감독에 대해 무제한의 충성을 바쳤고, 그래서 스토크 경기 같은 졸전에서도 경기장에서 감독에게 불만을 표하지 않았지만 케니가 그러한 서포터들의 선의의 혜택을 많이 받았고 그것은 영원히 무조건적인 것일 수 없기에 앞으로 리버풀의 홈 경기에서 더 좋은 경기력과 많은 골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미다. Liverpool 0 Stoke .. 2012. 1. 17.
캐러거 기념 경기 & 카이트 지난 밤 캐러거의 리버풀에서의 오랜 선수 생활을 기념하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경기가 안필드에서 벌어졌다. 한국 언론에서는 아직 두 건의 기사만 나온 것 같다. 기사들은 모두 자선 경기라고 부르고 있지만 자선은 부수적인 목적이고 캐러거의 기여를 치하하는 것이 더 큰 목적이었다. 이미 여러 번 예고된 것처럼 이 경기를 위해 예전에 캐러거와 함께 리버풀 선수 생활을 했던, 이제는 다른 팀에 있거나 은퇴를 한 선수들이 대거 리버풀로 돌아왔다. 맨유로 이적한 오웬까지. 자세한 경기 상황은 아래 리버풀 오피셜의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상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겠다.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carra-on-target-in-derby-win? 몇 가지 재미있.. 2010. 9. 5.
아퀼라니 vs. 카이트, 마스케라노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 요즘 리버풀은 특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서 회복하고 뭐 좀 할까 싶던 아퀼라니가 완전 이적 옵션과 함께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카이트와 마스케라노는 클럽에 남는 분위기다. 따지고 보면 그동안 세 선수 모두 다른 팀으로 간다는 루머가 있었다. 마스케라노는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 카이트는 라파가 간 인터 밀란, 아퀼라니는 이탈리아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마스케라노였고, 카이트는 입장이 불분명했고, 아퀼라니는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모두 알다시피 마스케라노는 작년에 바르셀로나로 갈 뻔 했으나, 라파가 알론소를 먼저 팔게 된 이상 너는 일 년만 기다리라고 하여.. 2010.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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