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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10

디에고 밀리토: 마스케라노는 유로파 리그에서 뛰기에 아까운 선수다. 인터 밀란의 아르헨티나 스트라이커 디에고 밀리토가 마스케라노가 인터 밀란으로 올 수 밖에 없다며 리버풀 팬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들을 했다. “우리는 마스케라노가 인터 밀란으로 합류하는 것에 대해 아주 흥분하고 있어요. 그는 여기에 있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성사 여부는 단지 관계자들이 협상에 동의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는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드 선수를 가지고 있고, 마라도나는 그를 리오넬 메시와 테베스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삼인방 중 하나라고 불러요. 그는 그 정도로 높이 평가받는 선수에요. “저는 리버풀이 그에게 챔피언스 리그 경기도 제공할 수 없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위해 맨유나 첼시와 경쟁하지도 않으면서 마스케라노를 붙잡을 수 있다고 생.. 2010. 7. 18.
리버풀 뉴스(토레스, 3rd 유니폼, 루카스, 인수아, 마스케라노) 토레스의 부상이 우려했던 것만큼 심하지 않아 개막 경기에 나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워낙 토레스의 부상이 잦아져서 속단하긴 이르지만 그나마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3~4주에 달할 토레스의 부상 회복 기간이 첼시의 관심을 줄이느냐도 관건이다. 리버풀의 새로운 써드 유니폼이 공개되었다. 모델이 카이트라니 이 친구도 떠나지 않으려나 보다. 전에 알론소 사가가 있을 때 알론소가 당당히 새로운 유니폼 모델로 나왔던 기억이 있다. 최근 팔레르모 측의 뜬금없는 관심으로 루카스 이적설이 불거졌는데, 에이전트가 자신은 연락을 받은 게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이적이 원래는 클럽 간 협상이 끝나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팔레르모에서 리버풀에 저렴한 제안을 했다는 것은 사실일 수 있다. 그렇다면 루카스 이적설은 심각한.. 2010. 7. 15.
토레스, 레이나에게 보내는 호지슨의 메시지 로이 호지슨. 관록이 있는 만큼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 월드컵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올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인 토레스와 레이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가볍게 넘길 말들이 아니다. "리버풀 감독으로서 이번 여름 우리의 선수 두 명이 자신들을 월드컵 우승자라고 부를 수 있게 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불행히도 결승에서 한 팀은 져야 했고, 저는 네덜란드 선수들을 위로하고 싶지만 페르난도와 페페에게 축하의 말을 해야겠습니다. 월드컵 우승은 선수가 국제 대회에서 가질 수 있는 궁극의 영광이고 축하가 시작되자마자 그것이 두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우리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드레싱 룸에서 월드컵을 든 페르난도의 사진이 우리의 팬들에게 잘 전달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클럽은 월드컵에 참가.. 2010. 7. 14.
7. 13 리버풀 소식들 며칠 인터넷을 못 하면 놓치는 소식들이 많다. 매일 들여다보면 작은 변화까지 감지할 수 있지만 하루 이틀의 공백은 내가 놓친 뉴스들을 아주 사소하게 여기게 만들기도 한다. 지난 번에 올린 글처럼 마스케라노가 클럽에 정식으로 이적 요청서를 제출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의외의 곳에서 이적 루머가 나오니 바로 루카스 레이바다.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루카스를 영입하기 위해 정식 제안을 했는데, 심지어 5m 유로도 되지 않는 금액이었다고 한다. 팔레르모는 그것조차 너무 많은 액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리버풀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제2의 제라드가 될 거라는 기대를 모았던 루카스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진 것일까. 어젯밤의 최고 화제는 토레스가 월드컵을 손에 쥐었을 때 목과 어깨에 리버풀 스카프를 둘렀던 사진들이었다... 201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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