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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호지슨50

리버풀 전현직 감독들의 다툼을 보며 오늘 밤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위해 다시 잉글랜드를 찾은 인터 밀란 감독 라파 베니테스가 "설탕 산의 사제"라는 묘한 말을 하며 호지슨을 비판했다. 기왕에 호지슨이 라파가 남긴 팀에 대한 불만을 몇 차례 말한 바 있고, 얼마 전에는 케니 달글리쉬와 자신의 관계를 언급하며 라파가 케니를 소홀히 대했다는 말을 했는데 라파는 이런 점들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호지슨의 이전 발언을 추적하지는 않았는데, 오늘 가디언의 기사를 보면 호지슨은 자신이 물려받은 리버풀은 엄청난 리빌딩 작업이 필요하고, 스쿼드의 깊이가 필요하고, 찌꺼기들이 있다고 말했다. 말할 것도 없이 라파에 대한 비판이다. 호지슨이 문제가 있다고 말한 그 스쿼드로 라파가 리그 2위를 했고, 알론소가 떠났어도 리그 7위를 했음을 감안하면 리버풀 부임 .. 2010. 11. 2.
레이나, 토레스 이적 루머 그리고 존 헨리의 반박 갈꺼냐? 어제 데일리 미러에서 레이나와 토레스의 계약에 리버풀을 떠날 수 있는 비밀 조항이 있음을 단독 보도한 후 많은 팬들은 그것이 소위 '찌라시'의 가공 기사라고 웃어넘겼다. 그러나 이 내용은 이후 가디언, 리버풀 데일리 포스트, 리버풀 에코를 통해 계속해서 확인되었다. 즉 비밀 조항의 존재 자체는 거의 사실로 봐야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두 선수가 리버풀을 떠나려고 할 것인가, 정말 1월에 그 조항을 이용할 것인가 여부다. 미러의 기사는 리버풀 선수단에 대한 투자 약속이 계속 지켜지지 않아 두 선수들이 큰 불만을 갖고 있고, 1월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식이었다. 그 기사가 나간 이후 로이 호지슨이 레이나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얼마 전 맨유가 토레스 영입을 시도할까 두렵다.. 2010. 10. 29.
1월 이적시장에서의 영입 계획을 밝힌 로이 호지슨 지난 주만 해도 당장 해고될 것 같았던 로이 호지슨이 1월 이적 시장에서의 계획을 밝혔다. 한 점차 승리였지만 블랙번에 이긴 것이 해임 압력을 많이 줄인 모양이다. 리버풀 오피셜 사이트의 기사를 번역해본다. 로이 호지슨은 오늘 1월 이적 시장에 그의 선수단을 향상시킬 계획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리버풀이 최고의 선수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감독은 새 구단주들 NESV와 상담한 후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하는 것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그는 레즈가 이적 시장에서 끌려다지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가 설명하길: "제대로 된 능력의 선수를 원한다면 우리는 적절한 대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구단주들은 그 점을 완벽히 이해합니다. 우리는 이적 시장에 나가 20m 파운드를 사용할 때 확실히 .. 2010. 10. 29.
1월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이적 자금은 크지 않을 전망 이미 예견된 일로 간주할 수도 있지만 구단주 변화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은 1월에 첼시나 맨시티처럼 거액의 돈을 뿌리며 선수를 영입하지 않을 전망이라는 기사들이 나왔다. 인디펜던트와 텔레그라프에서 매유 유사한 내용의 기사가 나와서 한쪽이 다른 쪽을 많이 참고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우선 NESV의 수장 존 헨리의 말을 들어보자. "우리는 현명해야 해요," 존 헨리가 딜이 완료된 후 말했다. "우리는 더 효율적이어야 해요. 일 달러를 써도 똑똑하게 써야 해요. 우리는 장기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선수 계약들을 감당할 수 없어요. 우리는 현명하고, 대담하고 공격적이어야해요. 큰 도전입니다."이 기사에서 헨리가 "딜이 완료된 후" 말했다는 대목을 보면 이 언급이 최근 며칠 사이에 나온 것이 아닐 수도 있겠다. 하.. 201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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