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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황16

오늘 이사회 회의 취소, 8월 31일까지 리버풀 매각 어려워질 듯 2010/08/11 - 리버풀 운명의 날이 다가오는가 어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오늘 리버풀 이사회의 회의가 예정되어 있었다. 물론 의제는 클럽 인수를 희망하는 그룹들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각 그룹이 갈수록 머뭇거리고 실제 자금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자 리버풀 회장 마틴 브로튼은 예정된 회의를 취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다음 구단주가 결정되지 않은 채 현 미국인 구단주 체제로 2010-11 프리미어 리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약 내일까지 어떤 그룹이 공식 제안을 한다고 해도 다음 이사회 소집에 필요한 시간,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의 승인 절차 등을 감안하면 리버풀이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기한인 8월 31일까지 클럽 매각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2010. 8. 12.
리버풀 운명의 날이 다가오는가 리버풀 매각이 무산되면 어렵게 리버풀 잔류를 선언한 이 청년을 더 이상 볼 수 없을지 모른다 리버풀 팬으로서 요즘의 리버풀 매각 관련 기사를 볼 때마다 변태적 즐거움을 느낀다. 새로운 구단주가 오기 전까지 이적 자금이 극히 한정된 리버풀이 영입하는 선수들의 수준은 뻔하고, 프리미어 리그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경기를 보며 희열을 느낄 일도 없다. 제일 재미있는 것은 리버풀을 인수하겠다고 세계 각지에서 달려드는 사람들의 면면이 매일 까발려지는 것이다. 다른 팀에서 누굴 영입하거나 팔더라도 리버풀의 예비 인수자들보다 흥미롭지는 않았다. 오늘 참고할 글은 뉴욕 타임스, 블룸버그, 로이터, 텔레그라프, 데일리 미러, 인디펜던트의 기사들이다. 최근 포스팅에서 케니 황 이야기를 많이 적었던 만큼 오늘은 Yahya .. 2010. 8. 11.
케니 황, 리버풀 팬 그룹과 만날 예정 리버풀 인수를 하겠다고 나선 그룹들이 여럿이지만 며칠 째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 새롭다고 할 만한 뉴스는 없고 폭로전처럼 주요 후보자들의 과거 들추기가 진행되고 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꾸 들춰내면 안좋게 보이기 마련이다. 케니 황에 대한 새로운 안 좋은 소문은 여러 재판에 얽혀있다는 점이다. 보니까 거의 승소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보기에 좋지 않다. 여러 번 나온 말이지만 그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지분을 갖고 있거나 지분 획득에 관여했다는 소문은 모두 미국 NBA 사무국에서 부정되었다. 케니 황 자신이 자기 경력을 상당히 부풀려서 떠벌리고 있다는 혐의는 분명히 제기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시리아계 캐나다인 Yahya Kirdi는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의문이다(한편 케니 황은 미국 국적을.. 2010. 8. 10.
영국 권투 챔피언: 조 콜 언제든지 체육관에 와라 권투 팬 조 콜? 영국 수퍼미들급 챔피언인 폴 스미스가 조 콜에게 언제든지 그의 체육관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조 콜은 권투를 아주 좋아하고, 27살의 폴은 조 콜을 언제나 환영하겠다고 말했다. 폴 스미스의 말이다. “저는 리버풀 선수 여럿과 친구 사이에요. 특히 제이미 캐러거와 스티븐 제라드. 그리고 그들은 이미 체육관에 온 적이 있기 때문에 조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그가 안필드에 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아주 기뻤어요. 왜냐하면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저는 그가 우리 팀에 부족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샌드백 좀 치고, 패드 연습 좀 하고, 저와 몇 라운드 스파링을 하면 다음 시즌 그의 체력과 경기 집중이 더 나아질 거에요.” “저는 권투 시합에서 몇 번 조를 만나봤고 권투에 .. 201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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