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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달글리쉬30

오늘 뉴스가 전하는 리버풀의 영입 희망 선수 리스트 + @ 통상 일요일 뉴스들은 매력적이지만 진정한 심층 기사와 흥미 위주의 소설의 양 극단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오늘 미러와 피플의 기사들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몇 가지 있는데 단신으로 처리하기엔 아까워 소개해본다. 1. 위건의 제임스 매카시 영입 시도 위의 동영상처럼 떠오르는 스타인 제임스 매카시를 영입하기 위해 리버풀과 첼시가 경쟁하고 있는데 달글리쉬가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다. 첼시는 7백만 파운드까지 지불할 용의가 있고, 리버풀은 구단주의 허가가 떨어지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매카시는 리버풀과 특별한 과거사가 있다. 전전 감독인 베니테스 시절 16살의 매카시는 리버풀에 입단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선수 자신이 리버풀보다는 지금 있는 팀(Hamilton Accies)에서 경기 경험.. 2011. 3. 27.
볼튼의 개리 케이힐 혹은 로마의 멕세스를 노리는 리버풀 리버풀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이 매니징 디렉터로 이안 에어, 축구 디렉터로 데미앙 코몰리를 임명했고, 케니 달글리쉬의 정식 감독 계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이적 시장에 리버풀로 올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의 이름이 연일 거론되고 있다. 영입 예상 선수들의 이름은 어제까지 여러 신문들의 보도를 통해 접했지만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오늘 텔레그라프의 로리 스미스의 기사가 나왔기에 그 내용을 전해 본다. 현재 달글리쉬 감독은 제이미 캐러거의 장기적 대체 선수로 볼튼의 개리 케이힐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와 치열한 영입 경쟁을 해야 하고, 이적료로 18m 파운드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케이힐이 제일 우선 영입 대상이지만 그가 리버풀이 아닌 맨유로 간다면, 리버풀은 대신 로마의 필립.. 2011. 3. 25.
리버풀, 이안 에어를 매니징 디렉터, 데미앙 코몰리를 축구 디렉터로 각각 임명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와 회장 탐 워너가 드디어 중대한 발표를 했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단장 임명 작업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러나 새 인물을 영입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인물들을 새 자리로 옮기는 형식을 취했다. 우선 전 매니징 디렉터(MD) 크리스찬 퍼슬로우의 후임으로 리버풀 상업 디렉터였던 이안 에어를 앉혔고, 축구 디렉터(Director of football)에 축구 전략 디렉터인 데미앙 코몰리를 임명했다. 에어는 원래 리버풀의 이사였으므로 임무를 바꾼 것이고, 코몰리는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으며 승진한 경우다. 최초의 예상은 퍼슬로우 이전의 릭 패리가 수행했던 chief executive(잉글랜드 축구의 단장) 자리에 적당한 사람이 새로 영입되는 것이었다. 원래 퍼슬로우가 했던 매니징 디렉터의.. 2011. 3. 23.
리버풀 구단주, 케니 달글리쉬와 정식 감독 계약 협상 시작 며칠전 지난 일요일의 케니 달글리쉬 감독 협상 소식이 섣불렀다고 쓴 게 무색하게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텔레그라프,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 영국의 주요 일간지들이 일제히 협상이 시작되었음을 전하고 있다. 바로 전 쓴 글에서 예측한 것처럼 오래간만에 영국에 온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는 유로파 리그 경기만 보고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뉴스들에서 나오는 협상 내용은 지난 일요일의 기사와 거의 동일하다. 케니는 4년 계약을 원하지만 구단주들은 2년까지만 허락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케니는 자신이 원한만큼의 기간은 아니지만 거절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차원에서 그간의 상황을 요약하면 지난 10월 FSG(펜웨이 스포츠 그룹)가 리버풀을 인수한 이후 원래 계획은 호지슨을 시즌 말까지 두고 유럽의 .. 201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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