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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26

리버풀 소식: 수아레스, 아거, 구단주 헨리가 코몰리에 대해 리버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만 무승부, 특히 홈에서의 무승부가 잦으며 올 시즌을 상위권으로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스완지와의 홈 경기는 득점 찬스도 많지 않았고, 오히려 스완지에게 여러 차례 실점할 뻔했던, 팬들마저 인정하는 졸전이었다. 이제 이번 주말은 대표팀 경기로 인해 리그 경기가 없어 리버풀은 더 없이 한가해보인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리버풀 기사 몇 가지를 소개해보기로 한다. Uruguay vs Corea Mundial 2010 by Articularnos.com 우선 데일리 미러의 루이스 수아레스 단독 인터뷰다. 이미 더 이전에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에브라와의 인종차별 발언 소동에 대해 입을 연 것이 화제가 된 상황에서 미러에서 어떤.. 2011. 11. 10.
잉글랜드 축구 인종차별 - 하이버리 터널 사건 혹은 네빌의 나이키 반대 발언과 관련하여 최근 잉글랜드 축구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의 리그 경기 이후 파트리스 에브라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자신에게 열 번도 넘게 '검둥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한 이후, 첼시의 존 테리가 경기 중에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인 안톤에게 인종차별적인 말(you fu**ing black cu**)을 했다는 혐의도 불거졌다. 또 최근 10대들이 뉴캐슬의 새미 아메오비에게 트위터를 통해 차별적인 행동을 한 이후 체포되는 사건도 일어났다. 사건별로 상황은 다르다. 에브라의 주장은 자신의 발언 이외에 근거가 없어 조사 과정이 지지부진한 반면, 안톤 퍼디난드에 대한 테리의 혐의는 경찰 조사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존 테리가 주장이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고.. 2011. 11. 4.
중계권에 대한 자신의 말이 언론에 의해 왜곡됐다고 주장한 리버풀의 MD 이안 에어 Anfield, Liverpool by AndyNugent 리버풀이 해외 중계권 협상을 개별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은 매니징 디렉터 이안 에어가 자신의 발언이 곡해되고 있다고 항변했다. 개별적으로 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현재의 집단 협상 시스템은 유지하되 1/20로 모두가 똑같이 받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는 것이다. 사실 돌이켜보면 이안 에어가 정확히 어떤 방식을 주장했는지에 대해선 처음부터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영국 언론에서는 'breakaway'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리버풀이 단독으로 협상을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라 단정한 면이 있다. 물론 이안 에어가 그렇게 추정할만한 단초를 제공했다. 원래 최초의 발언이 기사화 된 것을 살펴보면 분명.. 2011. 10. 15.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⑤ : 문제의 그 날, 2001년 4월 21일 나름 긴 여정을 지나 드디어 로이 킨이 알피 홀란드에게 복수를 감행한 날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이 날의 일의 많은 부분은 예전 글(2011/03/11 - 로이 킨-알피 홀란드 사건에 대한 거대한 거짓말)에서 다룬 바 있다. 하지만 당시의 신문 기사들을 꼼꼼하게 읽어보면서 전에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발견했다. 2011/08/10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①: 충돌의 시작, 1997년 9월 27일 2011/08/12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② : 프랑스 월드컵 결장의 가능성, 1997년 10월 2011/08/17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③ : 복수심의 시작 2011/09/15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④ : 부상 1년 후의 재회, 1998년 11월. 결론적으로 말해 이 날 로이 킨의 거친 태클은 완전.. 201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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