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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201

FA의 발표가 있었으나 수아레스의 에브라에 대한 인종차별 혐의가 인정된 것인가? 아침에 일어나보니 놀랍게도 FA 즉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갑자기 한 달 가량 끌어온 에브라에 대한 수아레스의 인종차별 혐의 사건에 대한 공식 발표를 내놨다. 아직 가보지는 않았지만 대형 축구 커뮤니티들에서는 한바탕 수아레스를 성토하는 글들이 난무한 가운데 소수 리버풀 팬들이 수아레스를 변호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이 사건은 일단락이 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우선 FA 성명을 뜯어보자. FA charge Luis SuarezWednesday, 16 November, 2011 Liverpool player charged following incident in Liverpool–Manchester United match. The FA has today charged Liverpool’s Lu.. 2011. 11. 17.
리버풀 소식: 수아레스, 아거, 구단주 헨리가 코몰리에 대해 리버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지만 무승부, 특히 홈에서의 무승부가 잦으며 올 시즌을 상위권으로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스완지와의 홈 경기는 득점 찬스도 많지 않았고, 오히려 스완지에게 여러 차례 실점할 뻔했던, 팬들마저 인정하는 졸전이었다. 이제 이번 주말은 대표팀 경기로 인해 리그 경기가 없어 리버풀은 더 없이 한가해보인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리버풀 기사 몇 가지를 소개해보기로 한다. Uruguay vs Corea Mundial 2010 by Articularnos.com 우선 데일리 미러의 루이스 수아레스 단독 인터뷰다. 이미 더 이전에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현지 언론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에브라와의 인종차별 발언 소동에 대해 입을 연 것이 화제가 된 상황에서 미러에서 어떤.. 2011. 11. 10.
잉글랜드 축구 인종차별 - 하이버리 터널 사건 혹은 네빌의 나이키 반대 발언과 관련하여 최근 잉글랜드 축구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의 리그 경기 이후 파트리스 에브라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자신에게 열 번도 넘게 '검둥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한 이후, 첼시의 존 테리가 경기 중에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인 안톤에게 인종차별적인 말(you fu**ing black cu**)을 했다는 혐의도 불거졌다. 또 최근 10대들이 뉴캐슬의 새미 아메오비에게 트위터를 통해 차별적인 행동을 한 이후 체포되는 사건도 일어났다. 사건별로 상황은 다르다. 에브라의 주장은 자신의 발언 이외에 근거가 없어 조사 과정이 지지부진한 반면, 안톤 퍼디난드에 대한 테리의 혐의는 경찰 조사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존 테리가 주장이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고.. 2011. 11. 4.
제라드가 또 득녀! 셋째 딸 Lourdes 몇 시간 전인 영국 현지 시각 화요일 오후 네 시에 스티븐 제라드의 세번째 딸이 세상에 나왔다. 산모인 알렉스와 아기 모두 건강한 가운데, 제라드의 셋째 딸의 이름은 로데스로 알려졌다. 사실 제라드가 새로운 아이를 로데스라고 부르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다. 원래 이름을 표기하면 Lourdes인데 기원 자체는 스페인어이고 영어 인명에서는 '로데스'나 '루즈' 두 가지 발음이 가능하다. 같은 이름으로 유명한 프랑스 마을 은 한국에서 보통 '루르드'로 알려져있다. 한편 영어사전 상의 발음은 '로-드'나 '로-즈' 정도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어떤 것이 실제로 제라드가 사용하는 발음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프랑스 남서부의 마을 루르드는 1858년 성모 마리아를 본 버나뎃의 일화로 유명한 가톨릭 성지의 하나로 매년.. 201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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