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럼8

왜 리버풀에 현명한 감독이 필요했나 오늘자 가디언 신문의 한 기사에서 축구 기자 폴 페이워드가 왜 로이 호지슨이 리버풀에 적합한 사람인지 설명한다. 리버풀은 발견되지 않은 재능을 보는 눈을 가진 현명한 감독을 임명함으로써 어둠으로부터의 한 발을 디뎠다. 빌 샹클리 시기의 유산의 하나는 리버풀 감독이 사제, 공동체 지도자 그리고 미국인 투기꾼들이 장악하기 전의 가족적인 느낌을 유지한 조직의 아버지 역할을 동시에 해야한다는 것이다. 압박하는 회사 빚 아래에 그 유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로이 호지슨은 지도자의 컬트에서 면제되어야 한다. 콥은 19번째 리그 우승에 대한 20년의 기다림을 끝내고 팀을 챔피언스 리그로 복귀시키는 할리우드 제스쳐가 필요했다고 생각했다면 호지슨의 도착에 투덜댈 수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클럽과 대표팀에서 34년의 .. 2010. 7. 3.
이적 루머에 불을 지르는 마스케라노 등등 감독이 떠난 리버풀에 새로운 감독은 아직 오지 않았고, 지금 있는 선수들이 떠난다는 루머만 무성하다. 현재 리버풀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은 여럿이다. 우선 감독이 누구건 나가야만 하는 선수로 이탕쥬, 데겐이 있다. 라파와 갈등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거론되었으나 라파 해임 이후에도 여전히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리에라와 베나윤이 있다. 그리고 팀의 핵심이자 다른 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면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선수들로 토레스, 제라드, 마스케라노, 카이트 등이 거론된다. 마스케라노는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잉글랜드 생활의 외로움을 토로하는 길고 긴 인터뷰를 하며 리버풀 핵심 선수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분류되었다. 그는 작년에 바르셀로나.. 2010. 6. 14.
케니 달글리쉬가 리버풀 감독으로? + 리버풀 단신 간밤의 리버풀 소식 중 가장 쇼킹한 것은 케니 달글리쉬가 리버풀 감독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라파가 리버풀을 떠날 것이 점점 분명해질수록 사람들은 리버풀의 마지막 영광의 시대를 이끈 케니 달글리쉬가 감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케니가 최근에 감독일을 한 지 10년이 지났고, 현재 라파의 후임을 물색하는 역할을 맡았음에도 며칠 사이 그가 아니면 할 사람이 없다는 여론이 팽배하기도 했다. 케니 자신의 인터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가디언의 앤디 헌터 기자의 기사인만큼 신빙성이 없지 않다. 케니는 현재 리버풀에 필요한 거의 모든 조건을 갖춘 사람이긴 하다. 리버풀 안팎의 절대적 존경, 리버풀에 대한 애정, 실제 감독으로서의 검증된 능력, 타 클럽에 보상금을 줄 필요없는 무직 상태(현재 리버풀 클럽.. 2010. 6. 9.
다음 시즌 잉글랜드에서 어느 팀이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나 * 아까 TP(http://premiermania.net/bbs/view.php?id=imsi&no=17409)에 올린 글을 수정한 것임 기본적으로 이번 시즌 잉글랜드는 유로파 리그에 세 팀이 진출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습니다(다음 시즌도 마찬가지고요). 세 팀은 국내 컵(FA컵) 대회 우승팀과 리그 5, 6위 팀입니다. 그러나 잉글랜드는 칼링컵 우승팀이 또 하나의 국내 컵 대회 우승팀으로 인정됩니다. 그래서 FA컵 우승팀, 칼링 컵 우승팀, 리그 5위가 기본적으로 유로파 리그에 진출합니다. 원래 리그 6위팀이 나가는데 그 대신 칼링 컵 우승 팀이 나가는 거죠. 그러나 국내 컵 대회 우승팀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이 있으면 준우승 팀이 자격을 이어받습니다. 준우승 팀마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면 .. 2010. 5.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