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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퀼라니4

미국과 밀착하는 리버풀의 행보 + 여러 뉴스들 최근 리버풀 뉴스의 헤드라인 중 많은 부분은 여름에 있을 미국 투어에 대한 내용이 차지한다. 조금 전 나온 기사들에서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이제는 리버풀이 아니라 맨 시티가 최대의 라이벌이라고 말하는 인터뷰가 소개되며 리버풀의 몰락이 고통스럽게 환기된 것이 대표적이듯이 요즘 리버풀에 대한 기사는 별로 없다. 성적 부진은 이제 고질병이 되었고, 케니 달글리쉬의 거취가 당장 위협받지 않게 됨에 따라 큰 이야깃거리도 없다. 그 자리를 리버풀의 미국행이 메우고 있는 셈이다. 사실 미국 투어 기사의 대부분은 언론이 관심을 가져서라기보다 리버풀 측에서 적극 홍보하는 측면이 크다. 리버풀은 미국에서 흥행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례적으로 미국 방송인 폭스 스포츠에 클럽을 완전히 공개했다. 리버풀 회장인 탐 워너는 인터뷰에.. 2012. 4. 27.
마스케라노, 아퀼라니와의 이별 그리고 조 콜의 속도위반 마스케라노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확정적인 가운데 로이 호지슨은 푸념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스케라노의 행동을 자신의 권위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예전부터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므로 이해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리버풀은 마스케라노 건에서 협상력이 약할 수밖에 없지만 선수들이 계약을 맺을 때는 구단이 안 팔겠다고 하면 정말 어떤 일이 있어도 안 팔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충고를 하며. 그리고 정말 며칠 남지 않았지만 몇 명의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말했다. 스트라이커, 왼쪽 수비수, 중앙 미드필더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아퀼라니는 유벤투스에서 치른 입단식에서 리버풀과 영원히 이별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전했다. 1년 임대 계약이.. 2010. 8. 28.
아퀼라니 vs. 카이트, 마스케라노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다. 요즘 리버풀은 특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서 회복하고 뭐 좀 할까 싶던 아퀼라니가 완전 이적 옵션과 함께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카이트와 마스케라노는 클럽에 남는 분위기다. 따지고 보면 그동안 세 선수 모두 다른 팀으로 간다는 루머가 있었다. 마스케라노는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 카이트는 라파가 간 인터 밀란, 아퀼라니는 이탈리아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마스케라노였고, 카이트는 입장이 불분명했고, 아퀼라니는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였다. 모두 알다시피 마스케라노는 작년에 바르셀로나로 갈 뻔 했으나, 라파가 알론소를 먼저 팔게 된 이상 너는 일 년만 기다리라고 하여.. 2010. 8. 21.
리버풀: 인수 상황 업데이트, 이적 루머, 힉스 여전히 말끔하지 않은 리버풀 인수 상황 2010/08/06 - 리버풀 인수 컨소시엄: 힉스, 질렛의 배가 부르게 하지는 않겠다 2010/08/06 - [리버풀] 케니 황에 대한 중국 국부펀드의 지원은 있다?! 2010/08/06 - 중국 국부펀드: 리버풀 인수 계획 없다, 케니 황도 모른다 위의 리스트처럼 내가 쓰는 최근 글은 거의 리버풀의 인수 상황에 대한 것이다. 여전히, 여전히 많은 증거들은 케니 황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가장 앞서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엮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그러기에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 처음에는 원래 직업이 브로커인 케니 황이 전면에 나섰고 실제 돈줄은 중국 국부펀드가 전부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사실이 드러날수록 케니 황이 이끄는 컨소시엄의 구성원이 복잡함이 드러난다. 프랭.. 201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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