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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브로튼6

리버풀 구단주, 케니 달글리쉬와 정식 감독 계약 협상 시작 며칠전 지난 일요일의 케니 달글리쉬 감독 협상 소식이 섣불렀다고 쓴 게 무색하게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텔레그라프, 가디언, 데일리 메일 등 영국의 주요 일간지들이 일제히 협상이 시작되었음을 전하고 있다. 바로 전 쓴 글에서 예측한 것처럼 오래간만에 영국에 온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는 유로파 리그 경기만 보고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뉴스들에서 나오는 협상 내용은 지난 일요일의 기사와 거의 동일하다. 케니는 4년 계약을 원하지만 구단주들은 2년까지만 허락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케니는 자신이 원한만큼의 기간은 아니지만 거절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정리차원에서 그간의 상황을 요약하면 지난 10월 FSG(펜웨이 스포츠 그룹)가 리버풀을 인수한 이후 원래 계획은 호지슨을 시즌 말까지 두고 유럽의 .. 2011. 3. 19.
NESV로의 리버풀 매각 및 재판 관련 존 헨리 일주일 정도 소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는 사이 리버풀이 드디어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각종 언론에서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나왔는데 최근 소식이 기존의 내용들을 담고 있어 예전 뉴스들을 전부 읽지는 않기로 했다. 잘 알려진 대로 리버풀은 뉴 잉글랜드 스포츠 벤처스(NESV)라는 곳에 팔리게 되었고, 이 컨소시엄은 보스턴 레드 삭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존 헨리를 비롯해 여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구단주인 힉스는 리버풀의 실제 주인인 질렛과 자신의 뜻에 반해서, 또 지나치게 낮은 가치(300m 파운드)에 클럽을 팔 수 없다고 주장하여 실제로 NESV가 리버풀을 인수하기 위해서 고등 법원의 판결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다. 이상한 상황이긴 했다. 8월을 뜨겁게 달군 케니 황과 .. 2010. 10. 12.
영국 권투 챔피언: 조 콜 언제든지 체육관에 와라 권투 팬 조 콜? 영국 수퍼미들급 챔피언인 폴 스미스가 조 콜에게 언제든지 그의 체육관을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조 콜은 권투를 아주 좋아하고, 27살의 폴은 조 콜을 언제나 환영하겠다고 말했다. 폴 스미스의 말이다. “저는 리버풀 선수 여럿과 친구 사이에요. 특히 제이미 캐러거와 스티븐 제라드. 그리고 그들은 이미 체육관에 온 적이 있기 때문에 조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그가 안필드에 온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아주 기뻤어요. 왜냐하면 그는 환상적인 선수이고 저는 그가 우리 팀에 부족한 무언가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샌드백 좀 치고, 패드 연습 좀 하고, 저와 몇 라운드 스파링을 하면 다음 시즌 그의 체력과 경기 집중이 더 나아질 거에요.” “저는 권투 시합에서 몇 번 조를 만나봤고 권투에 .. 2010. 8. 9.
리버풀의 잠재적 차기 구단주, 프리미어 리그와 접촉 어젯밤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은 구단 소유와 재정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 수단과 능력 테스트: 새로운 구단주로 예정된 사람은 인수가 완료된 후 클럽의 계획된 재정적 상황을 보여주기 위한 미래의 재정 정보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또 새로운 구단주로 예정된 사람은 앞으로 수년간 클럽을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자금의 증거를 보여주어야 한다. - 새 구단주들과의 만남: 프리미어 리그 이사회는 클럽을 손에 넣으려는 제안을 하는 어떤 사람에게도 만남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것이다. - 국세청(HMRC) 보고: 프리미어 리그 이사회는 PAYE와 국민 보험을 클럽들이 국세청에 정기적으로 납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기별 정보를 클럽에 요청할 수 있다. 그리고 - 각 클럽은 국세청이 PAYE 또는 ..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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