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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브로튼6

호지슨을 지지하는 달글리쉬 이틀 정도 인터넷과 떨어져있는 동안 리버풀은 결국 로이 호지슨을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번 감독 임명 과정의 초점 중 하나는 바로 케니 달글리쉬의 거취였다. 케니 달글리쉬는 리버풀의 매니징 디렉터 퍼슬로우와 함께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지만, 로이 호지슨이 1순위가 되자 차라리 자기가 감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물의(?)를 일으켰다. 이제 호지슨의 감독 선임이 확정되며 케니는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달글리쉬는 로이 호지슨을 지지한다는 인터뷰를 하며 리버풀에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리버풀 공식 사이트 관련 글의 일부를 옮겨본다. 목요일에 마틴 브로튼 회장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엄격한 인터뷰 과정 이후 달글리쉬는 임명될 사람으로 .. 2010. 7. 3.
토니 바렛: 토레스가 첼시로? 리버풀 에코의 믿을만한 소스였다가 더 타임스로 직장을 옮긴 토니 바렛이 어젯밤(영국 시각으로는 오후 두 시 경) 라파의 해임이 임박한 가운데 리버풀 팬들과 채팅을 했다. 알만한 사람은 리버풀의 발표 시기를 감지했는지 모르지만 45분간 진행된 채팅이 끝나고 한 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라파의 사임 뉴스가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토니 바렛의 채팅은 농담 따먹기도 많았는데 관심 가는 몇 가지를 옮겨본다. 라파가 이번 퇴직 수당을 거절할 가능성은? - 없어요. 일단 이사회가 떠나라는 제안을 하면 감독은 더 이상 머무를 수 없어요. 현 체제가 경쟁력 있는 후임 감독을 데려올 수 있을까? - 지금 이사회의 면면을 보면 클럽을 인수한 이후 제대로 한 게 없는 악당 구단주들, 주식 관련한 일을 하다가 축구계에 몸담은지 일.. 201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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