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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8

[리버풀] 구단주들과의 예감했던 그러나 아름답지 않을 이별 케니 황이 최종적으로 리버풀 인수 과정에서 물러난다고 말한 이후 리버풀 인수/매각에 대한 뉴스는 뚝 끊겼다. 많은 사람이 추측하듯 케니 황이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인수 희망자였기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다른 희망자들이 클럽을 훨씬 낮은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나중의 기회를 엿보기로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지난 밤 오래간만에 리버풀 매각과 관련한 중요한 뉴스들이 가디언, 텔레그라프, 블룸버그를 통해 공개되었다. 리버풀에 가장 많은 돈을 빌려준 RBS가 리버풀의 부채 업무를 회사의 글로벌 구조조정 그룹으로 넘겼다고 한다. 이는 10월 6일까지 미국인 구단주들이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RBS 측에서 더 이상 클럽 매각과 빚을 갚을 수 있는 기간을 늘려주지 않는다는 강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한 .. 2010. 9. 10.
케니 황, 공식적으로 리버풀 인수 제안 철회 그동안 유독 케니 황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의 심층 기사를 적었던 스포팅인텔리전스의 닉 해리스가 가장 먼저 케니 황과 QSL이 리버풀 인수 제안을 철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케니 황 측의 공식 성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케니 황과 QSL 스포츠의 성명 2010년 8월 20일 충분한 고려를 한 이후 케니 황과 QSL 스포츠는 리버풀 FC에 대해 진행되는 매각 과정으로부터 철수하고 있다. 황씨는 정식으로 리버풀 FC 이사회의 회장에게 공지했다. “지난 몇 달에 걸쳐 우리는 리버풀이 전 세계 수백만 팬들의 가슴 속에 아주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직접 알게 되었다,” 황씨가 말했다. “우리는 사업에 자본을 공급하고, 새로운 경기장과 선수들과 관련된 비용을 위한 자금을 제공하는 계획이 리버풀 FC가 클럽의.. 2010. 8. 21.
[BBC] 그래서 누가 리버풀 FC를 사는가? 얼마 전까지 의아한 이적 현황이 이어졌다면 이번에는 클럽 자체의 운명에 대한 뉴스가 정신없이 쏟아져 나온다. 몇 개의 읽을만한 뉴스들이 있지만 BBC에서 나온 기사 하나를 번역해본다. 아는 사람들은 다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지만 리버풀이 중국 자본에 넘어갈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것 같다. David Bond | 19:46 UK time, Monday, 2 August 2010 http://www.bbc.co.uk/blogs/davidbond/2010/08/so_whos_buying_liverpool_fc.html 잉글랜드 축구의 가장 숭배받는 구단을 구하는데 관심을 가진 최근의 해외 청원자는 전 월 스트리트 브로커로 중국 대학 졸업생 최초로 뉴욕 주식거래소에서 일한 것으로 유명한 케니 황이다. 그는 홍콩.. 2010. 8. 4.
리버풀, 새로운 회장 임명 및 구단 매각 계획 공식 발표 리버풀의 구단주이자 그동안 팬들의 미움을 담뿍 받아온 미국인 구단주들, 탐 힉스와 조지 질렛 주니어가 오늘 공식적으로 리버풀 구단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지시각 오늘 아침 9시의 성명을 통해 그들은 구단의 소유를 포기하고, 새로운 회장으로 마틴 브로튼을 임명하여 리버풀을 다른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과정을 일임하도록 하였다. 바클레이스 캐피털이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하기 위한 금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관련 기사 원문(리버풀 에코) Tom Hicks and George Gillett today officially put Liverpool Football Club up for sale. The Americans confirmed in a 9am statement that they are to relinquis.. 2010.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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