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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캐러거6

웨스트 브롬 경기 패배의 쓴 맛 침묵 뿐이다. 그리고 작은 중얼거림만이 존재한다. 케니 달글리쉬와 함께 리그 5위 이상의 성적을 엿보던 리버풀이 또 다시 좌절을 맛보았다. 리버풀에 패배를 안긴 상대는 다름 아닌 전 감독 로이 호지슨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이다. 이 경기가 있기 전까지 국가 대표팀의 경기 기간이라 클럽에 대한 뉴스거리들이 뜸했다. 그래서 지난 몇 달 리버풀 감독 교체의 역사 때문에 양쪽 감독들의 말들은 자연스러운 뉴스감이었다. 하지만 기자들이 좋아할만한 적대적인 말다툼, 기싸움은 없었다. 케니는 로이를 존중했고, 로이는 케니의 존재가 자신의 해임을 서두른 측면이 있다고 말했지만(이조차 예전부터 했던 말이다) 케니에 대한 원한을 말하지는 않았다. 경기 시작 전에 두 감독은 웃으며 악수했다. 후반 초반에 스크르텔이 헤딩으로.. 2011. 4. 5.
[리버풀] 지켜지지 않는 약속 그리고 여러가지 충성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라는 말은 약속이 종종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강조하게 되는 말이다. 최근 리버풀을 둘러싸고 지켜지지 않는 약속에 대한 성토가 나왔다. 우선 전 감독인 라파 베니테스의 경우. 로이 호지슨에 따르면 라파 베니테스는 리버풀을 떠나 인터 밀란으로 가면서 리버풀 선수를 데려가지 않겠다는 협정을 맺었다. 그러나 일찌감치 마스케라노의 최우선 행선지로 인터 밀란이 지목되었다. 비록 마스케라노는 바르셀로나로 가게 되었지만 인터 밀란이 마스케라노를 원했던 것은 비밀이 아니다. 마스케라노 외에 리버풀의 핵심 선수인 덕 카이트도 인터 밀란 루머가 지속되었고, 얼마 전에는 실제로 인터 밀란이 영입 제안을 했다. 이 사건을 두고 로이 호지슨은 카이트 에이전트와 베니테스가 일을 꾸미고 있다, 또 선수를 .. 2010. 8. 27.
케니 황, 리버풀 팬 그룹과 만날 예정 리버풀 인수를 하겠다고 나선 그룹들이 여럿이지만 며칠 째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 새롭다고 할 만한 뉴스는 없고 폭로전처럼 주요 후보자들의 과거 들추기가 진행되고 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자꾸 들춰내면 안좋게 보이기 마련이다. 케니 황에 대한 새로운 안 좋은 소문은 여러 재판에 얽혀있다는 점이다. 보니까 거의 승소를 하고 있는 모양인데 보기에 좋지 않다. 여러 번 나온 말이지만 그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지분을 갖고 있거나 지분 획득에 관여했다는 소문은 모두 미국 NBA 사무국에서 부정되었다. 케니 황 자신이 자기 경력을 상당히 부풀려서 떠벌리고 있다는 혐의는 분명히 제기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시리아계 캐나다인 Yahya Kirdi는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도 의문이다(한편 케니 황은 미국 국적을.. 2010. 8. 10.
리버풀 유망주 (5) : 존 플래너건 우리는 다섯 명의 전문가들에게 2010-11 시즌에 주목할 선수 하나를 뽑도록 주문했고, 그들의 선택들은 이번 주 내내 .tv에 특집이 될 것이다. 오늘은 더 타임스의 토니 바렛이 높은 수준의 꾸준함을 유지하는 끈질긴 풀백을 선택한다. 선수 프로필: 플래너건은 지난 시즌 로돌포 보렐의 18세 이하 팀에서 유망한 모습을 보여줘서 이제 리저브 팀 레벨로 올라섰고 토요일 올드햄에 승리하며 랭커셔 시니어 컵 우승을 한 경기의 일원이었다. 17살 선수는 3월에 헐 시티 경기에서 리저브 팀 데뷔를 했고 이후 그를 미래의 스타로 특징지을만한 경기력을 보여왔다. 토니 바렛의 말: 안필드에는 거친 태클을 하는 스카우즈(Scouse)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 게리 번, 토미 스미스 그리고 제이미 캐러거가 아마 최고의 사례들.. 201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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