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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3

귀화 성씨들에 대한 최근 역사스페셜 베트남에서 온 부인을 무참히 살해한 한 한국 남성으로 시끄러운 찰나에 공교롭게 KBS 역사스페셜은 한반도에 예전부터 많은 외부인들이 들어와 융화되어 잘 살아왔다는 취지의 방송을 내보냈다. 이번 살인 사건을 염두에 둔 것인지 모르겠으나 타이밍 자체는 아주 절묘했다. 이 방송은 순혈주의에 집착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비판 그리고 농촌을 중심으로 소위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의 일부가 된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듯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 내용에 비해 인터넷은 조용한 편이다. 역사스페셜 게시판은 대체로 방송을 비판하는 의견들이 대종을 이루고 있었다. 상당수 의견은 인종 차별주의의 냄새가 진동해서 읽기에 불편했다. 반론을 아주 간단히 제기해보자면 우리가 그토록 특별한 단일 민족이었다면 왜 지금 이런.. 2010. 7. 19.
베트남 유망주 리버풀 아카데미로! 얼마 전에 리버풀의 상업 이사인 Ian Ayre씨의 인터뷰를 옮긴 적이 있다. 이 인터뷰는 박지성을 언급해서 유명해졌는데, 리버풀이 아시아 스타를 영입하려고 한다는 루머의 진원지가 되었다. 하지만 당시 이안씨는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더라도 마케팅 목적이 아니라 실력을 우선시하겠다고 못박은 바 있다. 이번 시즌부터 리버풀의 메인 스폰서는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이다. 이 은행에서 아시아 지역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리버풀이 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도록 압력을 넣을 것이라는 루머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 그 루머는 사실 거의 한국쪽에서만 생산되고 있지만 그 덕분에 이청용, 박주용의 이름이 종종 루머에 등장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먼저 리버풀에 오게 될 아시아 스타는 바로 베트남의 소년이다! 어젯밤 매일경제에서 리.. 2010. 7. 16.
아시아에 집중하는 리버풀 그리고 아시아 선수 영입에 대해 리버풀의 이사 중 상업을 담당하는 Ian Ayre씨의 인터뷰가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처음에는 나중에 봐야지 하고 넘어갔는데 트라이벌 풋볼 사이트에 일부 내용이 기사화된 것을 읽으니 한국의 리버풀 팬들을 흥분시킬 만한 내용일 수 있는 것 같다. 그렇지 않아도 얼마 전 리버풀 공식 트위터가 한글로 트윗을 하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조만간 한국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 터다. Congratulations #KOR 친애하는 리버풀 팬 여러분! 곧 여러분을 위핸 흥미로운 소식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www.facebook.com/liverpoolfc 를 참고하세요!5:52 AM Jun 23rd via web Ayre씨의 인터뷰는 18개 질문과 답으로 되어 있지.. 201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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