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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즈4

라파 베니테스: 킹메이커 (라파의 새 책 발췌) 전 리버풀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가 새 책을 썼다. 정확히 말하면 잉글랜드 신문 타임스의 기자인 로리 스미스가 대필한 책이긴 하다. 많은 내용이 담겨있겠지만 일부 내용은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아래는 대필을 한 로리 스미스가 타임스에 공개한 책 내용이다. Rafa Benitez: The Kingmaker 지금 리버풀에서 일들이 잘 안 풀리고 있는 것 같나? 3년 전에는 상황이 조금 더 안 좋았다. 클럽은 궁핍에 시달렸고, 감독과 이사회의 관계는 완전이 붕괴되었고 안필드는 미국인 구단주를 향한 공개적 항거 상태였다. 리버풀은 당시 UEFA의 계산에 의해 유럽 최고의 팀이기도 했다. 이전 5년간 라파엘 베니테스의 팀은 산 시로, 누 캄프 그리고 베르나베우에서 승리하며 대륙의 가장 위대한 경기장들을 하나하나 .. 2012. 9. 11.
첼시 감독 자리에 대한 관심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라파 베니테스 첼시의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해임된 이후 누가 다음 감독이 될 것인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한다. 사실 바르셀로나와 과르디올라와 레알 마드리드의 무링요가 최우선이라는데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다. 문제는 그 둘이 실제로 여름에 현재의 팀을 떠날지의 유무다. 과르디올라는 재계약을 못하고 있고, 무링요는 잉글랜드에 집을 알아보러 와서 둘 다 첼시로의 이적 가능성이 없지 않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평균적으로 일 년에 한 번씩 감독을 바꾸는 첼시 구단주 밑에 누가 오고 싶어하겠느냐는 회의론은 일단 생각하지 말자. 그토록 무자비한 폭군 밑에서 일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폭군의 성미를 알면서도 유수의 감독들이 자신은 첼시 감독으로서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었고, 지금도 믿고 있다. 비야스 보아스가 떠난 이후 .. 2012. 3. 6.
요바노비치를 보내며 작년 1월부터 이어진 밀란 요바노비치와 리버풀의 인연은 어제 끝났다. 케니의 전임의 전임 감독이 여러 유명 클럽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이적료도 필요없는 영입을 확정지으며 큰 기대를 갖게 했으나 그는 공식적으로 1년 1개월 정도였던 리버풀 생활을 마무리하고 자신을 스타로 만들었던 벨기에로 돌아갔다. 이미지 출처: http://www.rsca.be/go/nl/article/29988/milan_jovanovic_-_ontvangst_spelersgroep_was_hartelijk 비록 리버풀에서 실패한 선수 생활을 했지만 최근 벨기에의 뉴스들을 보면 요바는 여전히 그곳의 스타다. 심지어 이번 시즌 안더레흐트 최대 영입이라고까지 묘사되고 있다. 이런 선수가 어째서 리버풀에서 처참하게 후보로 밀려야만 했을까. .. 2011. 8. 6.
2004년, 리버풀 감독이길 원했던 무링요 최근 리버풀 팬사이트에서 무링요의 9년 리그 경기 홈 무패 기록에 대한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리버풀에게 좋지 않은 소리를 몇 번 했던 무링요라 일부 팬들은 그의 놀라운 기록을 평가절하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 무링요와 라파 베니테스를 비교하는 글이 올라오면 거의 틀림없이 논란이 일어난다. 문제의 근원은 라파 베니테스를 변호해야 하는 리버풀 팬의 입장에 있다. 같은 해 각각 첼시와 리버풀의 감독이 되었던 무링요와 베니테스는 각종 대회에서 지겹도록 마주쳤고, 무링요가 인터 밀란 감독 자리를 떠나자 베니테스가 후임이 되며 둘 사이의 비교는 불가피했다. 쇼맨십이나 대회 우승 결과에서 더욱 화려한 무링요가 베니테스보다는 나아보이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평가절하되는 라파를 변호하고 싶은 리버풀 팬들의 심정이 간.. 2011.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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