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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3

모나코가 밝힌 박주영의 아스날 이적료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한 것은 이제 분명한 사실이다. 며칠 전까지는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믿지 않았지만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영입했다. 그 내막이 무엇이고, 박주영을 어떻게 쓸지는 리그 경기가 재개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박주영이 곧바로 주전이 되리라 생각하기는 힘들다. 박주영 자신이 우선 가능한 많은 경기에 나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할 정도로 선수 스스로도 아스날 주전이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미 아스날은 박주영 이전에 제르비뇨, 체임벌린 같은 공격수를 영입하며 많은 돈을 지출했다. 반 페르시, 아르샤빈, 월콧처럼 이미 주전인 선수들도 있다. 작년에 영입한 샤막까지 고려하면 아스날은 박주영의 경쟁자로 넘쳐난다. UK - London - Ashburton Grove: .. 2011. 9. 2.
AS 모나코 이사가 박주영 상황에 대해 설명 모나코 쪽에서 박주영의 이적이 부진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모나코의 리쿠르트 디렉터라는 직함을 가진 장 뤽 부이진이 라디오 몬테 카를로(RMC)에 박주영이 잉글랜드나 독일행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샬케나 리버풀 등의 구체적 이름들이 언급되어 주목되는데, 리버풀의 경우는 사실 여부 확인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부이진이 라디오에서 밝힌 전체 대화 내용을 번역해본다. 프랑스어를 영어로 번역한 내용은 아래 펼쳐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박주영의 경우로 넘어가서, 그 선수가 현재 어디있고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요? 현재 주(박주영)는 병역 연기를 논의하기 위해 프랑스를 떠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부분적으로 장애가 되었던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부분적'이라고 말하는 건 클.. 2011. 8. 10.
박주영 상황 혹은 며칠 동안 박주영 떡밥을 문 결과 너무 흔한 떡밥일 수도 있고, 아직은 단단히 물어서는 안 되는 떡밥인지 모르지만 하 시끄러워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이 글을 쓰기 위해 한글 뉴스들은 물론 영어, 프랑스어로 된 기사들도 읽었고, 큰 축구 커뮤니티들의 관련 글들도 읽었다. 다 읽었다고 장담하진 못하지만 상황을 파악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분량은 읽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한국 축구에 큰 관심을 갖지 못하여 대표팀에서 박주영의 활약, 기여도를 논하기는 어렵다. 소속 클럽인 모나코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도 내가 자신있게 판단할 수는 없다. 다만 박주영의 기량에 대해서는 꽤 논쟁이 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 물론 형편없는 선수라면 그런 논란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상당히 좋은 선수임에 분명한데 그가 어느 정도까지 높게 평가받아야 하는가가 최근 .. 201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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