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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11

로이 킨-알피 홀란드 사건에 대한 거대한 거짓말 이 글을 쓴 지 꽤 시간이 지나갔고 개인적으로는 대형 해외 축구 커뮤니티에 이 글을 소개하기도 하면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지만 여전히 기본적인 사실에 대한 왜곡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어떤 이들은 내가 리버풀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평가절하했다. 물론 이 사건이 없었다고 내가 로이 킨을 사랑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의 선수로서의 기량은 존경한다. 내가 마음대로 글을 지어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글 중간중간에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들, 즉 외부 링크를 눌러보길 바란다. 내 '주관적'인 서술이 아니라 잉글랜드 언론들이 사건을 어떻게 기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링크들은 이 글을 처음 적을 때부터 존재했지만 아마 많은 이들은 링크를 눌러가며 원문의 내용을 확인.. 2011. 3. 11.
끊임없는 해외 자본의 프리미어 리그 구단 인수 http://www.economist.com/daily/chartgallery/displayStory.cfm?story_id=12032408&source=features_box_main 이미 많은 글이 나왔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아부 다비에 넘어가며 이코노미스트에서 그간의 구단 인수액을 비교하는 기사를 냈다. 신호탄이었지만 첼시의 경우는 의외로 저렴했고, 1.2로 구단 매출액에 비해 많은 돈을 지불하지도 않았다. 인수 후에 선수 이적 자금으로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 문제가 되었지만.맨유는 매출액에 비해 4배 이상의 돈을 들여 인수했고, 맨시티의 경우도 3.5배라는 자금을 퍼부었다. 맨시티는 벌써부터 로날도를 데려오기 위해 130m 가량의 돈도 쓸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아무리 오일 머니가 눈먼 돈이.. 2008. 9. 3.
2008 여름 프리미어 리그 이적료 톱 10 9월 1일 밤은 뜨거웠다. BBC는 경기 당일에나 운영하는 live text란을 꾸며 2008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 날 루머와 공식 이적 소식 그리고 네티즌들의 의견들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실상 최고의 이변은 아부 다비 유나이티드라는 요상한 이름의 오일 머니가 탁신의 검은 돈으로 얼룩진 맨시티를 인수했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이적 시장 초반에 조를 영입했지만 이후 한동안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아부 다비가 오자마자 베르바토프, 다비드 비야, 호빙요 그리고 동네팀의 로날도까지 노린다는 루머를 쏟아내며 결국 호빙요를 영국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영입했다. 이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가진 셰바의 쓸쓸한 밀란 리턴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데 9월 1일엔 오버페이로밖에 생각할 수 없는 3천만 파운드 이상의..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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