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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

호지슨 감독: 토레스 일요일 아스날 경기 출장 가능

by wannabe풍류객 201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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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nando Torres Liverpool 2009/10 Liverpool V SL Benfica (4-1) 08/04/10 UEFA Europa League Quarter Final 2nd Leg Photo Robin Parker Fotosports International Photo via Newscom


리버풀의 호지슨 감독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재활 기간을 갖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가 일요일 아스날과의 프리미어 리그 개막 경기에서 뛸 수 있다고 말했다. 

호지슨의 말이다.

"그래요. 그가 뛸 가능성이 있어요. 그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프리미어 리그에 대비하기 위해 놀랄만큼 노력했어요. 그는 돌아온 이후 2주 반 동안 지나칠 정도로 열심히 훈련했어요. 저는 그가 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가능하다고도 하지 않았어요. 

"그의 기회는 스포츠 과학을 하는 분들에 의해 정당하게 일축되었어요. 그들은. 아주 맞는 말인데, 이상적인 세계에서 그는 더 긴 준비 기간을 가질 거라고 말했어요. 

"이것은 균형을 잡는 작업이에요. 우리는 그를 일찍 투입하는 위험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그를 물러나게 해서 더 힘든 프리 시즌 프로그램에 넣을 것인가?

"선수의 감정도 또한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서 복잡하게 얽힌 상황이에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래요, 그는 일요일 경기에 뛸 선수로 고려될 수 있어요. 페페 레이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미있게도 아스날 공식 사이트에서는 "일요일 경기에 토레스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그리고 리버풀 공식 사이트는 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부상으로 걱정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며 주전 선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두 클럽이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글을 마치려는 찰나 리버풀 공식 사이트는 마스케라노에 대한 로이 호지슨 감독의 언급이 기사로 나왔다. 상대적으로 긴 인터뷰인데 떠날 선수로 간주된 마스케라노를 일요일 경기에 내보낼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많았지만 호지슨은 전혀 걱정없이 마스케라노를 쓸 것이라고 한다. 

호지슨은 크리스티안 폴슨을 영입했지만 마스케라노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쿼드 강화가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마스케라노에 대한 적절한 제안이 오면 팔겠지만 현재까지는 없었고, 마스케라노도 열심히 훈련을 받고 있으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한다. 

마스케라노가 철저히 프로페셔널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선수가 워낙에 떠날 마음이 확고하여 경기에 내보내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 마스케라노는 며칠 전 리버풀이 싫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삶을 위해 다른 나라에서 뛰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마스케라노에 대한 호지슨 감독 인터뷰 전문은 아래 더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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