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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밀착하는 리버풀의 행보 + 여러 뉴스들 최근 리버풀 뉴스의 헤드라인 중 많은 부분은 여름에 있을 미국 투어에 대한 내용이 차지한다. 조금 전 나온 기사들에서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이제는 리버풀이 아니라 맨 시티가 최대의 라이벌이라고 말하는 인터뷰가 소개되며 리버풀의 몰락이 고통스럽게 환기된 것이 대표적이듯이 요즘 리버풀에 대한 기사는 별로 없다. 성적 부진은 이제 고질병이 되었고, 케니 달글리쉬의 거취가 당장 위협받지 않게 됨에 따라 큰 이야깃거리도 없다. 그 자리를 리버풀의 미국행이 메우고 있는 셈이다. 사실 미국 투어 기사의 대부분은 언론이 관심을 가져서라기보다 리버풀 측에서 적극 홍보하는 측면이 크다. 리버풀은 미국에서 흥행을 성공시키기 위해 이례적으로 미국 방송인 폭스 스포츠에 클럽을 완전히 공개했다. 리버풀 회장인 탐 워너는 인터뷰에.. 2012. 4. 27.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⑥ : 킨을 용서하려했던 알피 홀란드 오래간만에 연재를 재개한다. 이번 회에서도 끝을 내지 못할 것 같다. 지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2011/08/10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①: 충돌의 시작, 1997년 9월 27일 2011/08/12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② : 프랑스 월드컵 결장의 가능성, 1997년 10월 2011/08/17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③ : 복수심의 시작 2011/09/15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④ : 부상 1년 후의 재회, 1998년 11월. 2011/09/17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⑤ : 문제의 그 날, 2001년 4월 21일 이번에는 로이 킨의 살인적 태클이 있은 후 10여일을 집중적으로 보려고 한다. 영국 신문에서 이 태클은 보통 'X등급 태클'이라고 명명되었는데, 2001년 5월 이후가 되면 .. 201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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