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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부펀드7

리버풀 매각 뉴스 - 케니 황의 최후통첩 요 며칠 너무 바빠 뉴스 자체를 읽지 못하고 있었다. 아스날과의 개막 경기의 여파가 잦아진 이후 다시 리버풀 매각 상황에 대한 기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더 타임스의 최신 기사를 번역해본다. 더 타임스의 인터넷 기사는 유료로 보게 되어 있어 기사의 링크는 제공하지 않겠다. 어젯밤 케니 황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떠나겠다는 메시지를 마틴 브로튼에게 전하며 리버풀 인수 상황이 위기에 빠졌다. 홍콩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황은 리버풀 회장의 지연 전술로 보이는 것들에 점점 화가 났고, 중국인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떠날 것이다. 다른 제안자들이 있다는 리버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황은 그의 제안이 협상 테이블의 유일한 유효한 제안이라고 믿는다. 또 리버풀 고위층은 매각 과정의 속도에 우려를 표했다. 중국의 관.. 2010. 8. 19.
리버풀 인수 컨소시엄: 힉스, 질렛의 배가 부르게 하지는 않겠다 리버풀 인수 과정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시카고에 있는 Sportscorp Ltd.라는 회사의 마크 개니스다. 이 사람은 케니 황 측의 사람으로 베일에 싸인 중국 자본의 실체를 조금은 알 수 있게 해준다. AP 통신에서 개니스씨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케니 황의 회사로 알려진 QSL Sprots Limited는 케니 황, 양광의 2인 체제이며, 이 회사는 리버풀을 인수하기 위해 만들어질 회사를 소유할 것이다. 황, 양 두 사람이 실질적인 구단주가 될 것이고, 다른 투자자들은 20% 이하의 소수 지분을 차지하고 수동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 관심의 대상인 중국 국부펀드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는 아니지만 '수동적인 오너'로서의 관심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개.. 2010. 8. 6.
[리버풀] 케니 황에 대한 중국 국부펀드의 지원은 있다?! 어젯밤 파이낸셜 타임스의 치명적인 보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언론들은 케니 황이 여전히 리버풀 인수에 가장 앞서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 인수 상황에 대해 가장 열심히 기사를 생산해내고 있는 더 타임스는 케니 황이 분명히 중국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단정하고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하나의 이론을 제기했다. 타임스 기사의 대강은 다음과 같다. 중국 국부펀드, CIC는 리버풀 인수에 크게 관여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투자가 아니라 새로운 법인을 만들어 간접적으로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프랭클린 템플턴 투자사의 부사장인 양광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 양광은 5월에 케니 황의 QSL에 합류했다. CIC는 리버풀 인수에 관여하고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리고 리버풀 인수를 통해 상당한 .. 2010. 8. 6.
중국 국부펀드: 리버풀 인수 계획 없다, 케니 황도 모른다 경제 전문 일간지인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리버풀 인수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진 케니 황에 대한 심층 취재 기사를 냈다. 그동안 영국 언론에 보도된 기사들이 남이 하는 말을 긁어모은 것들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에 파이낸셜 타임스 기자들은 베이징, 홍콩을 오가며 여러가지 의문점들을 파헤쳤다. 그 내용도 충격적이라 케니 황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가하고 있다. 중국 국부펀드는 리버풀 인수에 관여하고 있다는 소문을 일축했고, 억만장자로 알려진 케니 황의 회사인 QSL은 아주 소박한 규모고 직원들조차 리버풀 인수 계획을 잘 모르고 있다. 아래 전문을 번역했다. 중국 팬들은 자신들 국내 축구 팀들의 낮은 기량을 한탄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중국 정부가 빚에 찌들린 리버풀 축구 클럽을 사는 것을 고려한다는 것을 의미하..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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