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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4

제라드 대 제라드: 웸블리의 칼링컵 결승전에서 벌어질 사촌 형제들의 대결 어제의 리버풀 뉴스들은 사촌 지간인 스티븐 제라드와 앤써니의 운명적 대결에 대한 것들이 중심이었다. 워낙 길어서인지 아무 곳에도 번역된 곳이 없기에 급히 번역해보았다. 여러 버전이 있지만 둘의 인터뷰를 하나의 기사로 합쳐서 낸 데일리 미러 버전을 이용했다. 아래 이미지는 인디펜던트 버전에서 가져왔다. 그의 사촌 형이 리버풀을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이끌 때, 앤써니 제라드는 프로 축구선수로서의 더 재미없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었다고 닐 맥리먼이 쓴다. “스티븐이 챔피언스 리그 컵을 들어올릴 때 저는 에버튼에서 방출된 후 칸쿤에서 울면서 맥주를 마시고 있었어요,”라고 카디프 수비수 앤써니가 회상했다. “저는 단지 축구에 대한 모든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싶었어요. “저는 슬픔에 잠겨 있었어요. 제가 마지막 손님이.. 2012. 2. 25.
캐러거 기념 경기 & 카이트 지난 밤 캐러거의 리버풀에서의 오랜 선수 생활을 기념하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경기가 안필드에서 벌어졌다. 한국 언론에서는 아직 두 건의 기사만 나온 것 같다. 기사들은 모두 자선 경기라고 부르고 있지만 자선은 부수적인 목적이고 캐러거의 기여를 치하하는 것이 더 큰 목적이었다. 이미 여러 번 예고된 것처럼 이 경기를 위해 예전에 캐러거와 함께 리버풀 선수 생활을 했던, 이제는 다른 팀에 있거나 은퇴를 한 선수들이 대거 리버풀로 돌아왔다. 맨유로 이적한 오웬까지. 자세한 경기 상황은 아래 리버풀 오피셜의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므로 상세한 설명을 하지는 않겠다.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carra-on-target-in-derby-win? 몇 가지 재미있.. 2010. 9. 5.
리버풀을 좋아했으나 말 못 했던 존 레논 비틀즈와 리버풀 FC는 영국의 리버풀이라는 도시의 상징적 존재들이다. 비틀즈가 조금 먼저 그리고 70, 80년대 리버풀 FC는 그들의 존재를 세계에 널리 알렸다. 하지만 비틀즈는 해체되었고, 나이를 먹은 멤버들은 어쩔 수 없이 죽어가고 있고, 리버풀 FC는 거의 20년 동안 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묘하게 운명이 얽혀있는 듯한 둘. 오늘 한 기사(http://www.dailystar.co.uk/posts/view/77604/Beatle-s-Kop-bid-flopped/)를 보니 존 레논이 리버풀을 얼마나 좋아했는지 드러난다. 참고로 예전에 가디언 기사를 보고 내가 작성했던 내용을 적어본다. 비틀즈와 리버풀 FC가 리버풀 지역의 상징인 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리버풀 FC의 성적과 비틀즈의 .. 2009. 4. 21.
2008 여름 프리미어 리그 이적료 톱 10 9월 1일 밤은 뜨거웠다. BBC는 경기 당일에나 운영하는 live text란을 꾸며 2008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 날 루머와 공식 이적 소식 그리고 네티즌들의 의견들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실상 최고의 이변은 아부 다비 유나이티드라는 요상한 이름의 오일 머니가 탁신의 검은 돈으로 얼룩진 맨시티를 인수했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이적 시장 초반에 조를 영입했지만 이후 한동안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아부 다비가 오자마자 베르바토프, 다비드 비야, 호빙요 그리고 동네팀의 로날도까지 노린다는 루머를 쏟아내며 결국 호빙요를 영국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영입했다. 이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가진 셰바의 쓸쓸한 밀란 리턴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데 9월 1일엔 오버페이로밖에 생각할 수 없는 3천만 파운드 이상의..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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