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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투어3

리버풀이 또 다시 다우닝에 대한 영입 제안 준비 근래 리버풀의 다우닝 영입 작업 뉴스가 없었던 날이 거의 없었다. 마치 지난날 찰리 애덤이 휴가 중 골프를 쳐도 당장 리버풀에 입단할 것 같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다우닝은 6월부터 언제라도 당장 리버풀에 올 것 같았는데 현실은 달랐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신문들의 새 기사를 보면서도 이 이적 루머에 대한 글을 또 쓰는 것이 과연 소용이 있을까 깊이 회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잠깐 생각하니 그리 무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다. 먼저 오늘 아침에 나온 기사 두 가지를 보자.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가 요구하는 20m 파운드에 근접한 제안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20m 파운드를 다 주는 것이 아니라 최초 이적료+애드온 형태의 패키지라고 한다. 양 클럽이 결론에.. 2011. 7. 12.
리버풀, 찰리 애덤 영입 +@ 찰리 애덤이 드디어 리버풀에 왔다. 이번 주 내로 영입한다고 하던 것이 한 달이 넘은 듯한데 어제 아침 리버풀과 블랙풀 사이에 이적료가 합의된 이후 케니 달글리쉬의 차를 타고 정장 차림의 애덤이 리버풀에 들어섰다. 물론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속옷만 남기고 옷을 다 벗어야 했다. 이제 그가 리버풀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일만 남았다. 블랙풀은 찰리 애덤의 이적료로 9m 파운드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제 보도에 따르면 7m 파운드가 이적료이고, 애덤의 경기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추가로 1.5m 파운드가 블랙풀로 건네질 수 있다고 한다. 리버풀은 올해 1월에 찰리 애덤을 거의 손에 넣었다고 생각했으나, 강등을 피하기 위해 애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블랙풀 구단주와 감독의 거부에 의해.. 2011. 7. 7.
리버풀의 한국 방문 결정, 혹은 내가 그 경기를 보는 것이 망설여지는 이유 리버풀의 한국 방문이 포함된 2011년 아시아 투어 계획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온다고만 할 뿐 상세한 일정과 상대팀은 나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어제 리버풀 측이 밝힌 내용은 리버풀이 7월 중 열흘 일정으로 광저우, 쿠알라 룸푸르, 서울을 방문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뉴스들에 따르면 리버풀이 프로모터를 통해 7월 19일에 FC 서울과 경기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잘 알려져있는 것처럼 FC 서울은 19일 전후로 빽빽한 공식 일정을 치를 가능성이 있어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리버풀과 경기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리버풀이 한국에 올 의향이 있다는 뉴스가 처음 나온 이후 또 맨유, 바르셀로나처럼 K-리그를 무시하는 조치가 취해질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으므.. 201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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