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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8

잉글랜드 축구 인종차별 - 하이버리 터널 사건 혹은 네빌의 나이키 반대 발언과 관련하여 최근 잉글랜드 축구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버풀과 맨유의 리그 경기 이후 파트리스 에브라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자신에게 열 번도 넘게 '검둥이'라고 불렀다고 주장한 이후, 첼시의 존 테리가 경기 중에 리오 퍼디난드의 동생인 안톤에게 인종차별적인 말(you fu**ing black cu**)을 했다는 혐의도 불거졌다. 또 최근 10대들이 뉴캐슬의 새미 아메오비에게 트위터를 통해 차별적인 행동을 한 이후 체포되는 사건도 일어났다. 사건별로 상황은 다르다. 에브라의 주장은 자신의 발언 이외에 근거가 없어 조사 과정이 지지부진한 반면, 안톤 퍼디난드에 대한 테리의 혐의는 경찰 조사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존 테리가 주장이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도 일어나고.. 2011. 11. 4.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④ : 부상 1년 후의 재회, 1998년 11월. 2011/08/10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①: 충돌의 시작, 1997년 9월 27일 2011/08/12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② : 프랑스 월드컵 결장의 가능성, 1997년 10월 2011/08/17 - 로이 킨 복수극 해부 ③ : 복수심의 시작 1998-99 시즌이 시작되었고, 로이 킨도 기나긴 장기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왔다. 1998년 여름, 로이 킨은 맨유의 스칸디나비아 투어에 참가했고 아스날과의 채러티 실드 경기를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경기는 맨유의 0:3 패배로 끝났으나 킨이 경기에 뛸 상태가 되었다는 점이 중요했다. 킨 자신은 10월이 되면 경기 감각을 완전히 되찾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미러, 98. 8. 12). 이어진 공식 경기는 챔피언스 리그 예선으로 폴란드의 로즈(Lodz)가.. 2011. 9. 15.
모나코가 밝힌 박주영의 아스날 이적료 박주영이 아스날로 이적한 것은 이제 분명한 사실이다. 며칠 전까지는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믿지 않았지만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박주영을 영입했다. 그 내막이 무엇이고, 박주영을 어떻게 쓸지는 리그 경기가 재개되어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박주영이 곧바로 주전이 되리라 생각하기는 힘들다. 박주영 자신이 우선 가능한 많은 경기에 나오는 것이 목표라고 말할 정도로 선수 스스로도 아스날 주전이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미 아스날은 박주영 이전에 제르비뇨, 체임벌린 같은 공격수를 영입하며 많은 돈을 지출했다. 반 페르시, 아르샤빈, 월콧처럼 이미 주전인 선수들도 있다. 작년에 영입한 샤막까지 고려하면 아스날은 박주영의 경쟁자로 넘쳐난다. UK - London - Ashburton Grove: .. 2011. 9. 2.
코아테스 영입에 가까워진 리버풀 갑작스럽지만 며칠 사이 우루과이 나시오날 소속의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리버풀로 이적할 것 같다는 루머가 무성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미 선수 자신은 물론 나시오날의 관계자들이 협상을 사실로 인정하고 있는데, 영국 언론은 리버풀이 가장 선수 영입에 가까운 팀이라고 보고 있다. 리버풀에 관심있는 분들은 대강의 내용을 알 것이므로 새로운 내용만 적어보면, 처음에 12m 파운드로 예상되던 이적료와 달리 리버풀은 7 혹은 8m 파운드의 제안을 했고 나시오날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한다. 나시오날의 부회장은 화요일에 "제안(의 내용)이 아주 좋았다. 코아테스는 확실히 리버풀로 갈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미 리버풀과 선수의 대리인 사이에서는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의 코파 .. 201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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