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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다우닝3

리버풀, 프리 시즌의 마무리 지난 밤 리버풀은 기자 회견을 열었다. 사실상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홈에서 열리는 첫 기자 회견이다. 여름에 영입한 스튜어트 다우닝, 조던 헨더슨, 찰리 아덤, 도니가 공식적으로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각각 난 리버풀 밖에 몰라요, 친척들과 친구들이 전부 선더랜드 팬이지만 난 리버풀 선수, 이제 경기복을 자신이 안 빨아도 되니 좋다는 말로 인상을 남긴 세 선수는 2011-12 시즌 리버풀의 성적을 책임질 중요한 선수들이다. 이제 프리 시즌은 발렌시아와의 경기만을 남겨두었다. 경기를 보지 못해 지루했던 시간은 곧 끝날 것이다.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새 시즌이 열흘 정도 후인 8월 13일에 시작된다. 리버풀은 다음 주 토요일 현지시각 15시에 선더랜드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Anfield, .. 2011. 8. 4.
리버풀이 또 다시 다우닝에 대한 영입 제안 준비 근래 리버풀의 다우닝 영입 작업 뉴스가 없었던 날이 거의 없었다. 마치 지난날 찰리 애덤이 휴가 중 골프를 쳐도 당장 리버풀에 입단할 것 같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것처럼 다우닝은 6월부터 언제라도 당장 리버풀에 올 것 같았는데 현실은 달랐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신문들의 새 기사를 보면서도 이 이적 루머에 대한 글을 또 쓰는 것이 과연 소용이 있을까 깊이 회의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잠깐 생각하니 그리 무의미하지는 않을 것 같다. 먼저 오늘 아침에 나온 기사 두 가지를 보자.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리버풀이 아스톤 빌라가 요구하는 20m 파운드에 근접한 제안을 할 것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20m 파운드를 다 주는 것이 아니라 최초 이적료+애드온 형태의 패키지라고 한다. 양 클럽이 결론에.. 2011. 7. 12.
리버풀, 찰리 애덤 영입 +@ 찰리 애덤이 드디어 리버풀에 왔다. 이번 주 내로 영입한다고 하던 것이 한 달이 넘은 듯한데 어제 아침 리버풀과 블랙풀 사이에 이적료가 합의된 이후 케니 달글리쉬의 차를 타고 정장 차림의 애덤이 리버풀에 들어섰다. 물론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속옷만 남기고 옷을 다 벗어야 했다. 이제 그가 리버풀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 일만 남았다. 블랙풀은 찰리 애덤의 이적료로 9m 파운드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제 보도에 따르면 7m 파운드가 이적료이고, 애덤의 경기장에서의 성과에 따라 추가로 1.5m 파운드가 블랙풀로 건네질 수 있다고 한다. 리버풀은 올해 1월에 찰리 애덤을 거의 손에 넣었다고 생각했으나, 강등을 피하기 위해 애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블랙풀 구단주와 감독의 거부에 의해.. 201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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