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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나윤2

요시 베나윤의 위트;; / 심기불편한 풀럼 구단주 지난 밤에 첼시 오피셜 웹사이트에 베나윤의 인터뷰가 올라온 것을 잠깐 읽었다. 별다른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밤 사이 나온 관련 기사들을 읽어보니 속된 표현으로 골때리는 일이 있었다. 첼시에서는 선수가 새로 오면 1군 선수들 앞에서 노래를 하는 신고식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베나윤은 하필 리버풀 서포터들의 성가와 같은 You'll never walk alone을 불렀다. 동료들이 만류하자 이번에는 헤브루 즉 이스라엘말로 바꿔서 계속 불렀고 그러자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베나윤이 노래를 좋아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새로운 팀의 동료를 만나는 자리에서 부를 노래가 그렇게 없었던 것일까. 그냥 농담을 하고 싶었던 것일까. 리버풀에 대한 애정이 남은 것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설마 리버풀을 조롱하는 것일까.. 2010. 8. 4.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요즘 리버풀 상황 환호하기만 할 일인가 어제는 조 콜의 공식 영입 발표, 오늘은 제라드의 잔류 선언과 대니 윌슨의 영입 발표. 요즘 리버풀은 매일매일이 분주하다. 최근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평가해보자면 망할 미국인 구단주로 인한 구단의 구조가 전혀 나아지지 않았음에도 선수단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변했다. 어제 조 콜 영입 발표는 많은 리버풀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그는 10대 때부터 천재형 선수로 통했고 지금가지 그런 재능을 종종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가 꾸준한 활약을 했다고 보기엔 미심쩍은 부분이 많다. 너무 어릴 때부터 활약했기에 30이 넘은 선수 같은데 아직 28살이긴 하다. 하지만 마이클 오웬도 이미 그 때(혹은 그 나이되기 몇 년 전)부터 완연한 하향세의 선수가 되었다. 돈이 워낙 많다지만 첼시가 버린 선수.. 201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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