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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겐4

잉글랜드 팀들의 유로파 리그 플레이 오프 명단 다음 주에 유로파 리그 플레이 오프(8월 19일, 26일)가 시작된다. 이제 이 관문을 넘은 팀들이 유로파 리그 조별 리그로 진출하게 된다. 현재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아스톤 빌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플레이 오프를 치러야 한다. 세 팀의 플레이 오프를 위한 선수 명단이 공개되었는데, 선수들의 이적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아스톤 빌라는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거의 확실시되었던 루크 영과 제임스 밀너가 모두 포함되었다. 밀너는 결국 맨시티로 갈 가능성이 높지만 이적료 협상이 잘 되지 않아서인지 마틴 오닐 감독의 갑작스런 사임의 영향인지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 리버풀의 경우를 보자. 리버풀은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을 월드컵에 참여한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상태로 치를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2010. 8. 12.
리버풀 인수 컨소시엄: 힉스, 질렛의 배가 부르게 하지는 않겠다 리버풀 인수 과정에 또 하나의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시카고에 있는 Sportscorp Ltd.라는 회사의 마크 개니스다. 이 사람은 케니 황 측의 사람으로 베일에 싸인 중국 자본의 실체를 조금은 알 수 있게 해준다. AP 통신에서 개니스씨와 전화 인터뷰를 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케니 황의 회사로 알려진 QSL Sprots Limited는 케니 황, 양광의 2인 체제이며, 이 회사는 리버풀을 인수하기 위해 만들어질 회사를 소유할 것이다. 황, 양 두 사람이 실질적인 구단주가 될 것이고, 다른 투자자들은 20% 이하의 소수 지분을 차지하고 수동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다. 관심의 대상인 중국 국부펀드의 관여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는 아니지만 '수동적인 오너'로서의 관심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개.. 2010. 8. 6.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용 리버풀 스쿼드 결정 특별히 발표가 되지 않았는데 UEFA 오피셜 사이트에서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을 위한 리버풀 선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호주에서 온 리버풀의 의료팀 수장 브루크너는 나중을 생각해서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은 가능한 경기에 보내지 말라고 말해서 호지슨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호지슨은 어쩔 수 없이 그 선수들 일부를 투입할 것이라는 강한 암시를 했다. 우선 이번 명단을 보자. 골키퍼 : 굴락시, 카발리에리, 켈리, 한센(B) 수비수 : 윌슨, 다비, 팔손, 캐러거, 키리아코스, 존슨, 데겐, 스크르텔, 아게르, 어윈(B), 로빈슨(B), 아얄라(B) 미드필더: 콜, 제라드, 루카스, 스피어링, 아퀼라니, 로드리게스, 셸비, 인스(B), 파체코(B), 에클스톤(B) 공격수 : 은곡, 요바노비치, 아.. 2010. 7. 28.
라파와 데겐 대략 30시간만에 인터넷을 하니 많은 축구 소식들이 새로 나왔다. 라파에 거취에 대해서 요즘 말들이 많다. 상당한 실현가능성이 있었던 유벤투스 행이 무산되었지만 라파는 처음부터 갈 마음이 없었는지 모른다. 라파는 리버풀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유벤투스를 가지고 놀았다는 의견이 많이 보이고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감독 자리가 빌 것으로 보이는 인터 밀란으로 갈까? 기왕에 유벤투스를 거절한 마당에 인터로 가는 건 모양새가 이상하다. 라파가 온갖 욕을 먹어가며 리버풀에 남는 이유는 뭘까? 그는 부임 초기의 눈부신 성적의 희생양인가? 그는 영국 언론의 미움을 받는 순진한 희생자인가? 그는 압박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걸까? 프리미어 리그 7위를 한 감독이 영국에서는 질타를 당하는데 다른 나라의 탑 클럽들이 원.. 201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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