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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conomist2

UPA의 악몽 Haunting이라는 말이 유피에이(UPA)에 잘 어울릴 것 같다. 정말 긴 인연이다. 대학 입학하면서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로 인해 시작된 인연. 뉴스위크(NEWSWEEK)로 몇 년 가다가 나중에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로 5년을 넘게 이어졌다. 작년 여름 바이바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알 수 없는 번호의 전화를 받았더니 또 유피에이다. 재작년 여름 유피에이에서 전화가 와서 이코노미스트를 보라는 말에 유학갈지도 모른다며 일 년 구독 신청을 했던 것 같다. 작년 여름 구독 기간이 끝나가고, 싱가포르의 이코노미스트 구독 센터에서 10% 더 깎아줄테니 리뉴얼하라는 편지가 왔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정말 좋은 잡지지만 주간지치고 너무 내용이 충실해서 오히려 다 볼 수가 없는 단점이 있.. 2010. 3. 2.
이번 주 이코노미스트 中 이번 주 이코노미스트 표지가 인상적이다. 맹수가 온몸에 화살을 맞고 죽음을 맞으며 신음하고 있다. 제목은 Capitalism at bay. 몇 주간 계속 금융 위기가 머릿 기사를 장식한다. 어쩔 수 없겠지만. 경제학은 생리적으로 안 맞는지 생각하기도 싫고 기사를 봐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의 국제 금융 위기를 어떻게 따지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으랴. 글들을 억지로라도 더 읽어야겠는데 이번에는 금융 위기가 어떻게 배태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서술한 글이 실렸다. A short history of modern finance Link by link 중앙일보에 실린 윤영관 교수님의 글과 비교해서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중앙시평] 성공은 실패의 씨앗을 낳는다 이코노미스트 기사는 1970년대 브레튼 우즈.. 200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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