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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에어5

중계권에 대한 자신의 말이 언론에 의해 왜곡됐다고 주장한 리버풀의 MD 이안 에어 Anfield, Liverpool by AndyNugent 리버풀이 해외 중계권 협상을 개별적으로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많은 비판을 받은 매니징 디렉터 이안 에어가 자신의 발언이 곡해되고 있다고 항변했다. 개별적으로 하겠다는 말이 아니라 현재의 집단 협상 시스템은 유지하되 1/20로 모두가 똑같이 받는 방식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는 것이다. 사실 돌이켜보면 이안 에어가 정확히 어떤 방식을 주장했는지에 대해선 처음부터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그럼에도 영국 언론에서는 'breakaway'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리버풀이 단독으로 협상을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라 단정한 면이 있다. 물론 이안 에어가 그렇게 추정할만한 단초를 제공했다. 원래 최초의 발언이 기사화 된 것을 살펴보면 분명.. 2011. 10. 15.
달글리쉬의 감독 임명을 원치 않았다고 밝힌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가디언의 데이빗 콘이 FSG의 리버풀 인수 1년을 맞이하여 기획 기사를 냈다. 이미 지난 달 리버풀이 토트넘에 대패하던 즈음 헨리와 며칠 간 단독으로 동행하며 취재를 한 내용을 어제 오늘에 걸쳐 내놓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미국 구단주들의 솔직한 속내가 드러나 있어 우려를 낳는 측면도 있다. Linda Henry y John Henry, magnates del Liverpool by americanistadechiapas 어제 기사 내용 중 헨리와 워너가 작년에 인수 작업 때는 물론 원래부터 리버풀을 전혀 모르던 사람이라는 내용이 많은 언론에 인용되었다. 당연한 일이긴 한데 리버풀 회장이자 헨리의 파트너인 워너가 더 회의적이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관심이 적은 사.. 2011. 10. 14.
볼튼의 개리 케이힐 혹은 로마의 멕세스를 노리는 리버풀 리버풀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FSG)이 매니징 디렉터로 이안 에어, 축구 디렉터로 데미앙 코몰리를 임명했고, 케니 달글리쉬의 정식 감독 계약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 이적 시장에 리버풀로 올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의 이름이 연일 거론되고 있다. 영입 예상 선수들의 이름은 어제까지 여러 신문들의 보도를 통해 접했지만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오늘 텔레그라프의 로리 스미스의 기사가 나왔기에 그 내용을 전해 본다. 현재 달글리쉬 감독은 제이미 캐러거의 장기적 대체 선수로 볼튼의 개리 케이힐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와 치열한 영입 경쟁을 해야 하고, 이적료로 18m 파운드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케이힐이 제일 우선 영입 대상이지만 그가 리버풀이 아닌 맨유로 간다면, 리버풀은 대신 로마의 필립.. 2011. 3. 25.
리버풀, 이안 에어를 매니징 디렉터, 데미앙 코몰리를 축구 디렉터로 각각 임명 리버풀 구단주 존 헨리와 회장 탐 워너가 드디어 중대한 발표를 했다. 지난 12월부터 시작된 단장 임명 작업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러나 새 인물을 영입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인물들을 새 자리로 옮기는 형식을 취했다. 우선 전 매니징 디렉터(MD) 크리스찬 퍼슬로우의 후임으로 리버풀 상업 디렉터였던 이안 에어를 앉혔고, 축구 디렉터(Director of football)에 축구 전략 디렉터인 데미앙 코몰리를 임명했다. 에어는 원래 리버풀의 이사였으므로 임무를 바꾼 것이고, 코몰리는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으며 승진한 경우다. 최초의 예상은 퍼슬로우 이전의 릭 패리가 수행했던 chief executive(잉글랜드 축구의 단장) 자리에 적당한 사람이 새로 영입되는 것이었다. 원래 퍼슬로우가 했던 매니징 디렉터의.. 201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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