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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이탕쥬2

리버풀이 로드 파니 영입하나 / 이탕쥬 마.침.내. 방출 리버풀이 렌의 수비수 로드 파니를 영입할 것 같다는 뉴스들이 나왔다. 그렇지 않아도 그저께 렌의 단장(?)이 48시간 이내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파니를 영입하려고 하는 팀은 현재 둘인데 하나는 리버풀이고 나머지 하나는 마르세유다. 마르세유의 경우 오른쪽 수비수 아스필리쿠에타의 심각한 부상 때문에 그 포지션의 보강이 절실하다. 그러나 렌이 요구하는 이적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한다. 한편 리버풀은 돈은 충분하지만 존 헨리를 비롯한 새로운 구단 경영진이 나이가 많은 선수에게(파니는 29살) 큰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는 정책을 쓰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뉴스들에 따르면 2.5m 혹은 3m 파운드 이상은 내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두 클럽들이 엄살을 피워도 어쨌거나 협상은 양쪽 모두와 .. 2010. 12. 9.
과거라는 신성함 혹은 발목잡히기 - 힐스보로와 이탕쥬 그리고 킹 케니 리버풀의 골키퍼. 레이나가 아니다. 이번 시즌에 새로 온 브라질리언 카발리에리도 아니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리저브 경기에서라도 뛰는지 잘 모르겠는 리버풀의 골키퍼. 프랑스 대표로 월드컵에 나갈 뻔 했던 유망한 키퍼 샤를 이탕쥬가 어제부터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매우 불명예스러운 일로. 바로 얼마전 있었던 힐스보로 20주년 추모행사에서 장난을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그리고 이 일로 14일 동안 훈련장에 나오지 말라는 감독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수많은 리버풀 사람들이 그 장면을 보고 화가 났다.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의 가족, 친척, 이웃 사람이 아무 이유도 없이 96명이나 죽어갔는데 그들을 기리는 자리에서 장난을 친다? 리버풀 선수가? 이탕쥬는 그 행사에 아무 관심이 없었을 것이..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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