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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아브라모비치3

지금도 안첼로티가 첼시 감독? : 칼링컵 경기의 해프닝 지난 첼시와 풀럼의 칼링 컵 경기에서 첼시의 감독 이름이 비야스 보아스가 아닌 카를로 안첼로티로 적혔던 해프닝이 있었다. 이것은 인터넷에서 조작된 사진은 아니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에 보도된 내용이다. 기사는 첼시의 지배자 로만 아브라모비치를 비꼬는 내용이다. 누군가의 실수로 감독 이름이 잘못 기재되었겠지만 아브라모비치의 의중이 담긴 게 아니냐는 것이다. 덕분에 보아스는 "벌써 첼시의 현재로부터 지워졌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첼시는 선전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 때문에 불이익이 있었고, 역사에 남을 만한 토레스의 실수 덕분에 맨유에 완패했다. 패했지만 첼시의 경기력에 대해선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도 많이 보였다. 첼시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했는데, 경기는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가는 .. 2011. 9. 23.
어제 아브라모비치의 남아공행에 대해, 약간 진정된 마음으로 텔레그라프의 로리 스미스는 내가 그동안 보아온 바로는 분명 리버풀 팬이다. 리버풀을 걱정하는 사람이지 악의적인 기사를 쓸 사람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어제 그 기사가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생각하면 몇 가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첫째, 아브라모비치는 순전히 토레스 영입을 위해 남아공에 갔나? 미러의 새로운 기사는 아브라모비치가 2018년 월드컵의 러시아 유치를 위해 간 것이라고 한다. 토레스 영입 쯤 되면 러시아 월드컵 유치만큼이나 큰 일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어느 게 더 중요한지 모르겠으나 토레스 영입이 유일한 목적은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아브라모비치가 협상을 하겠다면 왜 남아공에 갔나? 선수 영입을 위한 협상이라면 클럽 간 협상이 우선이다. .. 2010. 7. 7.
첼시 구단주 토레스 영입 위해 남아공 행 텔레그라프에서 리버풀 팬들에게 극도의 우울함을 안겨줄 뉴스를 전했다. 그동안 리버풀의 토레스를 주시하던 첼시에서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을 위해 나선 것이다. 지난 밤에는 첼시가 첫번째 공식 제안을 리버풀에 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터다. 이번에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리버풀에 제안할 액수는 50m 파운드. 리버풀이 토레스를 평가하는 70m 파운드에 크게 못 미치는 액수다. 그래서 이 기사는 토레스가 리버풀에 이적 요청을 해야 이적이 쉽게 성사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리버풀 팬들의 좌절은 그 끝을 모를 것이다. 첼시 이외 관심을 보인 클럽들 중 맨체스터 시티는 돈이 있으나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자금이 부족하며 토레스가 아직은 스페인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한.. 201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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