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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스미스2

로이 호지슨의 말실수와 브루스의 라파 혐오 지난 밤 한 국내 리버풀 팬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광경이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약간 재미없게 끝난 것 같고 리버풀 열혈 팬그룹을 비판하여 구설수에 오른 로이 호지슨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한다. 호지슨의 비판이 대상이 된 리버풀 팬 그룹 '샹클리의 정신' 어젯밤 언제나 있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로이 호지슨은 리버풀 팬 그룹이 예정하고 있는 항의(protest)를 비판적으로 평했다. 이 블로그에서는 이례적이지만 원문을 게재한다. "항의는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제가 이 클럽에 온 이후 겪어야만 하는 일입니다(The protest does not help but it is something I have had to live with since I came to the club). "저는 리버풀의 다른 모두와 .. 2010. 9. 25.
어제 아브라모비치의 남아공행에 대해, 약간 진정된 마음으로 텔레그라프의 로리 스미스는 내가 그동안 보아온 바로는 분명 리버풀 팬이다. 리버풀을 걱정하는 사람이지 악의적인 기사를 쓸 사람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어제 그 기사가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놀란 가슴을 진정하고 생각하면 몇 가지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첫째, 아브라모비치는 순전히 토레스 영입을 위해 남아공에 갔나? 미러의 새로운 기사는 아브라모비치가 2018년 월드컵의 러시아 유치를 위해 간 것이라고 한다. 토레스 영입 쯤 되면 러시아 월드컵 유치만큼이나 큰 일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어느 게 더 중요한지 모르겠으나 토레스 영입이 유일한 목적은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아브라모비치가 협상을 하겠다면 왜 남아공에 갔나? 선수 영입을 위한 협상이라면 클럽 간 협상이 우선이다. .. 201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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