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1 베니테스의 기부, 달글리쉬 라파가 리버풀을 떠난 지 어언 일주일. 인터 밀란과 모종의 조율이 있은 후 리버풀을 떠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타이밍이었고, 실제 그는 인터 밀란 감독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리버풀 구단주 이하 그의 위에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떠나는 건 순리였고, 너무 빨리 다른 곳에서 살림을 차린 걸 나무랄 수도 없다. 모든 가능한 악담에도 불구하고 라파엘 베니테스가 리버풀 웨이를 지키려고 노력을 했던 건 부정할 수 없다. 진저리나는 도시라며 리버풀을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오늘 아침 라파의 따뜻한 선행이 공개되었다. 바로 리버풀 축구 클럽과 지역 사회를 헤어나올 수 없는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힐스보로 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한 단체에 96,000 파운드의 거액을 기부한 것이다. 현재 환.. 2010.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