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축구856 로저스와 이적위원회 혹은 FSG 조금 전 TP에 올린 글 그대로이다.http://premiermania.net/xe/index.php?document_srl=2307403 그저께 날짜로 더 타임스의 축구 부문 에디터 토니 에반스(이분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예전에 리버풀 역대 최고 선수 50명에 대해 글을 쓴 분이고 잘 알려진 리버풀 팬이죠)의 칼럼이 있었고 연이어 그는 토크스포트와의 전화 연결에서 칼럼과 유사한 내용의 말들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 중 일부를 연호님이 올려주시기도 했는데요. 어제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금 정리가 되는 듯 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우선 이상한 점은 로브렌, 랄라나, 램버트가 순전히 로저스의 영입이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에반스의 육성을 들어보면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렇다.. 2015. 4. 22. 수아레스 이적료 합의와 지금까지의 일들 이번 여름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오늘로 확정되었다. 따지고 보면 메디컬이나 서류 작업 등이 이어진 후에 정식으로 이적이 완료되겠으나 그동안 두 클럽 사이의 협의가 필요했던 이적료가 합의가 되면서 사실상 수아레스는 리버풀을 떠난 선수가 되었다. 따지고 보면 이상한 구석이 많았다. 월드컵이라는 축구 최고의 쇼에서 제대로 알려진 것만 세번째로 상대방 선수를 물어버린, 일종의 정신병이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그래서 명예를 따지는 클럽이라면 꺼리는 게 당연할 선수를 이렇게 기꺼이 데려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구나 넉달 동안 팀 훈련조차 할 수 없는 선수를? 이 부분은 워낙 뛰어난 선수니까라는 한 마디로 해명이 되긴 할 것이다. 리버풀도 아약스에서 상대방 선수를 무는 사고를 친 수아.. 2014. 7. 11. 반전의 경기 이런 반전이 있을까. 리버풀이 어느덧 거의 10년 전 일이 되어버린 이스탄불의 기적 때 3-0의 경기를 순식간에 3-3으로 바꿨는데 오늘 새벽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결정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던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이제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가 남은 두번의 홈 경기 중 한 번을 지거나 모두 비기는 등의 희박한 가능성에 기대어야 우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리버풀은 뉴캐슬을 무조건 이겨야한다. 이상하게 TP에는 글이 올라오지 않았지만 경기 전 인터뷰에서 로저스는 맨시티에게 뒤지고 있는 골득실을 뒤집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했다. 그 가능성이 희박함을 인정하면서도 대승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는 것이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가 한 번은 미끄러질 수 있다는 통계적 가능성도 제시.. 2014. 5. 6.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의 사자 TP에도 올렸다. http://premiermania.net/xe/index.php?mid=redst&document_srl=951232 힐스보로 이후 정의를 위한 도시의 싸움이 그의 클럽을 놀랄만한 승리로 이끌려고 하는 한 선수로 구체화된다. IAN HERBERT Friday 18 April 2014돈과 대단한 자만으로 망가져 온 스포츠가 미덕의 이야기가 될 것 같은 새 장을 맞이하고 있다. 리버풀 축구 클럽은 이번 주말 거의 사반세기만에 처음으로 잉글랜드의 챔피언이 되는 여정에 머무르려고 한다. 바로 같은 시기에 힐스보로에서 잃은 96명의 목숨에 대한 평가가 나오려는 시기에. 이 모든 것의 순환성은 두 흐름을 다 끌고 있는 그 클럽의 주장에 의해 더 훌륭해진다. 스티븐 제라드는 힐스보로를 날것 그대로.. 2014. 4.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