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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856

리버풀의 젊은 재능에 대한 발라게의 평가 Liverpools emerging talent key to best squad in Premiership http://www.guillembalague.com/blog_desp.php?id=96 Lucas Leiva - 여전히 그는 프리미어 리그의 리듬에 맞추지 못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의 속도에 따라가는 면으로보면 그는 여전히 뒤쳐져있다. 그렇지만 그는 재능있고 똑똑한 선수이다. 그러므로 결점을 메우기 위해 그가 가진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 그는 여전히 안필드의 퍼스트 옵션이 되지 못할 것이다. 그는 마스케라노, 자비, 제라드와 같은 레벨이 아니다. 루카스가 공을 너무 자주 빼앗겨서 팬들의 비판을 받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가 마찬가지로 꽤 여러번 빼앗.. 2008. 10. 8.
에스파뇰의 역설 지난 주에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리버풀 지역 더비 경기가 있었고, 스페인에서는 바르셀로나 지역 더비가 벌어졌다. 리버풀은 손쉬운 승리를 거뒀고, 바르셀로나는 힘겹게 역전승을 거뒀다. 페널티킥 판정이 정당했는가 혹은 경기장 난동을 어떻게 평가할까에 대해서 말할 수도 있겠지만 문득 여태껏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가 떠올랐다. "에스파뇰은 왜 팀 이름을 에스파뇰로 했나?" 바르셀로나라고 하면 예전에 아라곤 왕조 시절부터 스페인 중앙 지역과는 다른 국가/정치집단이 존재했던 곳이다. 프랑코 정권의 탄압을 받기도 했고, 스페인에서 분리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꾸준히 있었고, 지금도 카탈루냐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지역 고유의 언어를 쓰고 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에 스페인을 뜻하는 에스파뇰이라는 이름을 쓰는 팀이 버젓이 있다.. 2008. 10. 3.
끊임없는 해외 자본의 프리미어 리그 구단 인수 http://www.economist.com/daily/chartgallery/displayStory.cfm?story_id=12032408&source=features_box_main 이미 많은 글이 나왔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아부 다비에 넘어가며 이코노미스트에서 그간의 구단 인수액을 비교하는 기사를 냈다. 신호탄이었지만 첼시의 경우는 의외로 저렴했고, 1.2로 구단 매출액에 비해 많은 돈을 지불하지도 않았다. 인수 후에 선수 이적 자금으로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 문제가 되었지만.맨유는 매출액에 비해 4배 이상의 돈을 들여 인수했고, 맨시티의 경우도 3.5배라는 자금을 퍼부었다. 맨시티는 벌써부터 로날도를 데려오기 위해 130m 가량의 돈도 쓸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아무리 오일 머니가 눈먼 돈이.. 2008. 9. 3.
2008 여름 프리미어 리그 이적료 톱 10 9월 1일 밤은 뜨거웠다. BBC는 경기 당일에나 운영하는 live text란을 꾸며 2008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 날 루머와 공식 이적 소식 그리고 네티즌들의 의견들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실상 최고의 이변은 아부 다비 유나이티드라는 요상한 이름의 오일 머니가 탁신의 검은 돈으로 얼룩진 맨시티를 인수했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이적 시장 초반에 조를 영입했지만 이후 한동안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아부 다비가 오자마자 베르바토프, 다비드 비야, 호빙요 그리고 동네팀의 로날도까지 노린다는 루머를 쏟아내며 결국 호빙요를 영국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영입했다. 이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가진 셰바의 쓸쓸한 밀란 리턴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데 9월 1일엔 오버페이로밖에 생각할 수 없는 3천만 파운드 이상의.. 2008.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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