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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856

리버풀의 새 감독 클롭의 광풍 리버풀 팬들에게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실망스러운 로저스가 해고되었고 도르트문트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이 공식적으로 새 감독이 되어 계약에 서명하고 인상적인 첫 언론 인터뷰를 마쳤다. 브렌던 로저스가 해고된지 아직 일주일도 되지 않았다. 예감했던 실직이지만 충격을 받은 로저스는 애인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팀에서 떠난 선수를 대체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 감독을 해고한 후 새로운 감독을 이렇게 빨리 앉히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일이 진행되었다. 이제 로저스 따위는 기억 저편으로 치워버리고 클롭과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최근 몇 년의 리버풀 상황에 근거하여 낙관적 전망을 하면 안 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라파 베니테스는 2005년의 스.. 2015. 10. 10.
제라드가 라파 베니테스에 대해 - 새 자서전 내용 일부 제라드의 새 책이 이 달 안에 출간될 예정이고, 데일리 메일에서 독점적으로 조금씩 내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에 여러 내용들이 소개가 되었는데 가장 자극적인 것은 경기 중 제라드의 성기가 다쳤던 이야기인 듯 합니다. 하지만 공개된 몇 개의 이야기 중 데일리 메일이 탑으로 게재한 것은 라파 베니테스에 대한 제라드의 평가입니다. 지나치게 솔직한 듯 하지만 소문으로만 돌던 관계가 밝혀진 것 같군요. 우선 제라드는 라파의 첫 만남부터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라파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기를 인간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답니다. 이 둘의 첫 만남은 라파가 울리에 후임으로 임명된 직후로, 제라드가 유로 2004에 참가할 당시입니다. 울리에와 제라드 어머니도 대회가 열린 포르투갈에 있었는.. 2015. 9. 14.
리버풀, 피르미누 영입에 가까워져. 이적료는 분데스리가 최고가 될 듯. 눈이 번쩍 떠지는 영입은 없지만 벌써 네 명의 선수를 보강한 리버풀. 밀너를 시작으로 잉스, 보그단, 고메즈까지 추가되었다. 이제 다음 영입 선수는 호펜하임의 브라질 출신 피르미누가 될 가능성이 상당해졌다. 이적료에 대해 논란이 조금 있어서 아침에 TP에 쓴 글을 덧붙여둔다. 뉴스들을 보니 피리미누 딜은 써드파티(제삼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 피르미누에 대한 권리가 호펜하임에만 있는 게 아니라면 이적료는 호펜하임과 더불어 다른 권리소유자에게도 가게 되겠지요. 뉴스로 제삼자인 권리소유자가 누구인지 나오지는 않았는데 너무 다르게 보도된 이적료 수치들은 제삼자 때문이라는 해석이 보이긴 합니다. 즉 18m 파운드 정도는 호펜하임에 가고 나머지 10m 파운드 가량.. 2015. 6. 24.
리버풀 운영진의 변화 가능성 어제 블로그에 긴 글을 쓰다가 마무리를 못 했습니다. 길이를 더 줄여서 써볼텐데, 원래 이 글은 TP에 올린 것에 내용을 조금 추가한 것입니다. 이번 주 스털링의 이적 요청, 로저스와 구단주 측의 만남 등이 각각 리버풀에서 중요한 뉴스면서 연관이 있는 사건들인데요. 이적 시장을 맞아 선수가 나가고 영입됨은 물론 리버풀 운영진에서도 여름에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바라마지않는 감독의 변화도 가능성이 없지 않아보입니다. 더 타임스의 토니 에반스가 전에 했던 말도 있고, 최근 토니 배럿의 일련의 글에서도 구단주 측과 로저스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같이 가기가 어렵지 않겠냐는 추측을 하고 있네요. 어떤 점에서 양측이 엇갈리고 있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구단주측은 로저스.. 201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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