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축구856 다우닝을 팔려고 하는 리버풀 외 아침 소식들 아침 뉴스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리버풀이 다우닝을 사라고 뉴캐슬에 제안했다는 소식인데 로저스 감독의 리버풀에서 다우닝의 자리가 불안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 다만 리버풀이 제안한 이적료가 불과 5m 파운드라는 점이 충격적이라고 하겠다. 코몰리-케니 체제가 정식으로 작동한 2년 전 20m 파운드 정도로 영입된 것으로 알려진 다우닝이 이제는 5m 파운드라는 1/4의 '몸값'밖에 받을 수 없는 선수인지는 의문스러우나 다른 클럽도 아닌 리버풀이 책정한 수치이니 달리 할 말이 없다. 리버풀로서는 8만 파운드 정도로 알려진 다우닝의 주급을 없애기 위해 이적료를 낮게 책정했을 것이다. 리버풀이 뉴캐슬에만 제안을 했을리는 없지만 다우닝이 독특하게도 런던에서 살.. 2013. 8. 6. 리버풀 뉴스 라운드업(13.8.4) 어젯밤의 뉴스를 중심으로 리버풀 관련 이야기들을 적어보기로 한다. 사실 직전 포스팅에 같이 쓸 계획이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별도로 적게 되었다. 가장 중요한 뉴스는 아무래도 제라드를 위한 올림피아코스와의 기념경기 소식이다. 제라드는 세 딸을 데리고 경기장에 나왔다. 문득 알렉스 여사는 왜 나오지 않았나 궁금해지는데 그녀의 행적은 데일리 메일에서 사진에 잘 담아두었다. 아쉽게도 제라드는 이스탄불의 기적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이었던 수년 전의 그날 밤처럼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골을 넣지는 못했다. 대신 앨런, 헨더슨이라는 젋고 비싸게 데려온 미드필더들이 득점을 해주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제라드지만 수아레스가 어떤 표정을 지을 것인지가 더 큰 미디어의 관심거리였던 것 같다. 수아레스는 웃기도 했지만 그다.. 2013. 8. 4. 루이스 수아레스 이적 여부와 리버풀의 기로 요즘 리버풀하면 수아레스의 이적 여부가 최고의 관심사지만 시선을 조금 바꿔서 시작해보자. 사실 수아레스가 이적을 하건 말건, 레이나가 나폴리로 가서 리버풀을 비난하건 말건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어차피 언젠가 떠날 선수들이었고 어젯밤 기념 경기를 가진 제라드 정도의 선수가 아니라면 충성심이란 건 요즘 축구에서 기대하기 어렵다. 심지어 제라드의 경우에도 리버풀을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있었고, 무수히 많은, 아니 대부분의 로컬 보이들은 실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리버풀에서 억지로 떠나야했다. 충성심이란 건 대체로 팀의 수준과 선수의 수준이 적당히 균형이 맞을 경우에만 작용하는 것처럼 보이는 심리다. 수아레스가 떠나겠다는 것은 리버풀이 자기의 수준에 맞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파 베니테스 이후의 .. 2013. 8. 4. 도르트문트 이적에 근접한 므키타리안 관련 각국 뉴스 정리 어젯밤의 일이 있은 이후 아니 최근 며칠은 독일 쪽 소식이 주도를 한 만큼 독일 뉴스들을 먼저 소개하고 다른 곳의 뉴스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어제 키커 기사는 게시판에 올라왔지요. 그 기사는 사실상 므키타리안이 도르트문트로 올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있었고, 이적료를 25m 유로 가량으로 봤고, 도르트문트의 단장, 스포팅 디렉터가 우크라이나로 가서 출발할 거라고 전했습니다.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88894/artikel_goetze-nachfolger-mkhitaryan_bvb-mit-donezk-einig.html 빌트는 키커보다 먼저 도르트문터 이적을 이야기했는데, 어제의 그 키커 기사가 나온 이후의 빌트 뉴스에 따르.. 2013. 7. 6.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