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축구856 로저스 감독이 네덜란드에 가서 수비수 드 브레이 관찰 한동안 거론되지 않았던 이름이 다시 리버풀 뉴스에 등장했다. 페예노르트의 주장이자 네덜란드 대표팀의 차세대 중앙 수비수인 드 브레이다. de Vrij라는 이름은 한국 웹사이트들에서 주로 '데 브리'로 표기되고 있으나 네덜란드 사람들 발음을 들어보면 드 브레이에 가까운 것 같아 이렇게 적는다. 23일자 미러 기사에서 리버풀, 에버튼 그리고 토트넘에서 각각 사람을 보내 페예노르트와 PSV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고 한 바 있는데, 조금 전 메일 뉴스를 보니 리버풀에서는 단지 스카우터가 로저스 감독 자신이 네덜란드에 가서 드 브레이를 관찰했다고 한다. 또한 위의 세 클럽 이외에 뉴캐슬 스카우터도 경기장에 있었다고 한다. 캐러거가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며 리버풀의 중앙 수비 보강은 더 절실해졌다. 특히 아직 향배를.. 2013. 2. 25. 리버풀과 웨스트 브롬, 로저스와 클락, 케니와 호지슨이 얽힌 관계들 아스날과 맨시티를 상대로 거의 이겼다가 무승부에 만족했던 리버풀이 홈에서 웨스트 브롬에게 0-2로 패했다. 경기 전 분위기를 보면 리버풀은 앞서 말한 것처럼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하면서, 로저스를 비롯해 몇몇 인물들이 4위 내, 즉 챔피언스 리그 진출 순위가 가능하다는 장밋빛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반면 웨스트 브롬은 2013년에 승리가 없었던 것은 물론 1월 이적시장에서 제법 큰 논란거리였던 오뎀윈기의 QPR 이적 실패 사가를 겪어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경기의 결과 리버풀이 아니라 웨스트 브롬이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두 클럽은 근래 감독들 때문에 묘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리버풀 감독이었던 현 잉글랜드 감독 로이 호지슨이 경질된 후 웨스트 브롬으로 옮겼고, 리버풀 .. 2013. 2. 12. 노르웨이 수비수 베가르 포렌의 리버풀 입단 테스트 노르웨이 리그 1위 팀이자 솔샤르가 감독으로 있는 몰데의 수비수 베가르 포렌이 리버풀에서 며칠 동안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되었다. 지금은 이미 잉글랜드에 도착했을 것으로 보이며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부터 리버풀에서 훈련을 받으며 로저스 감독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리버풀이 최근에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의 드 브레이, 프랑스 발랑시엔의 이시마 미랭과 연결되었던 적은 있지만 포렌과 연결된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물론 이번엔 리버풀에 와서 테스트를 받는 단계이므로 단순히 말로만 오가는 풍설의 수준은 넘어선 상황이다. 포렌은 그동안 솔샤르와의 관계 때문에 맨유와 연결되기도 했고, 리버풀의 동네 이웃인 에버튼의 데이빗 모예스 감독은 최소 두 번 포렌을 직접 관찰했다. 하지만 뉴스들은 에버튼이 고질적 자금 부족 때.. 2013. 1. 15. 스네이더 영입에 관심없는 리버풀 어젯밤 리버풀이 맨유에 완패하는 와중에 스카이 스포츠에서 리버풀이 스네이더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뉴스가 나왔다. 스네이더가 원하는 거대한 연봉, 그리고 리버풀이 샤힌과 조 콜을 보내며 선수들에게 주는 돈을 줄이는 경향을 감안하면 애초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결합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이 갈라타사라이와 이적료 협상을 마치며 스네이더가 터키로 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지만 선수 자신은 언론의 관측대로 프리미어 리그로부터 구원의 손길을 원하고 있는지 모른다. 클럽 간 협상이 끝났음에도 아직 언제 스네이더가 터키로 이적할지 알 수 없다는 말이 나오는 걸 보면 리버풀을 포함해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스네이더와 재차 연결되는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스카이 스포츠가 리버풀의 스네이더 .. 2013. 1. 1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