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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856

리버풀-맨유 경기는 장미전쟁도 레즈 더비도 아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더비 경기다. 한국에서는 두 팀의 명칭이 종종 예전 영국에서 있었던 장미전쟁에서 따온 '장미전쟁'이나 '레즈 더비'로 일컬어지고 있다. 장미전쟁이 잘못된 표현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레즈 더비라는 말은 잉글랜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맞을까라는 의문이 생겨 신문 데이터베이스을 뒤적이고 구글링을 해보았다. 그 결과 역시나 장미 운운하는 표현은 사용되지 않으며, 레즈 더비라는 말도 가능은 하지만 잘 사용되지 않는 말임을 확인했다. 우선 이미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장미전쟁이라는 표현에 대해 짚어본다. 장미전쟁은 15세기 잉글랜드 내의 전쟁에서 유래한 것으로 랭커셔와 요크셔의 대결이다. 랭커셔의 상징이 붉은 장미, 요크셔는 흰 장미이기 때문에 장미.. 2013. 1. 13.
긴장감을 높여가는 맨유와 리버풀의 리그 경기 맨유의 퍼거슨 감독이 신났다. 2위와의 승점 차이는 계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오늘밤 오랜 적인 리버풀을 만나며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잉글랜드 언론의 흐름은 일요일에 있을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로 완전히 집중되어 갔다. 맨유 대 리버풀 경기 직후에 있을 아스날과 맨시티 경기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단적으로 말해 이 경기가 이야깃거리가 훨씬 풍부했다. 흐름의 시작은 지난 일요일 맨스필드와 리버풀의 FA컵 경기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리버풀은 후반전에 맨스필드에 상당히 고전했고 수아레스의 핸드볼 골이 인정되지 않았다면 안필드에서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맨스필드 골키퍼와 구단주가 수아레스가 핸드볼 반칙을 범하고도 골을 넣으며 웃었다느니 손목에 키스를 하는 셀러브레이션을 했다느니 하며 비난했고, .. 2013. 1. 13.
누리 샤힌의 도르트문트 복귀의 이모저모 지난 여름 아스날과 치열한 경쟁 끝에 쟁취한 샤힌이 허무하게도 반 시즌만에 리버풀을 떠났다. 중간에 작은 부상을 겪기도 했지만 샤힌 정도의 선수가 리버풀에서 몇 경기 뛰지도 못 할 줄은 몰랐다. 어쨌든 임대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 대신 샤힌의 상당한 주급을 감당하던 리버풀로서는 안 쓸 임대 선수를 그냥 둘 수는 없었다. 이적 시장이 가까워지며 샤힌이 리버풀과의 임대 계약을 끝낼 거라는 소문이 이어졌고, 그는 어제 전격적으로 친정팀인 도르트문트로 돌아갔다. 샤힌이 리버풀에서 떠날 것이라는 뉴스는 며칠 사이 풍성했지만 어디로 갈 것인지는 애매했다. 도르트문트는 관심이 있다고 하면서도 복귀설을 일축하기도 했고, 고국의 클럽인 갈라타사라이나 밀란의 클럽들이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독일을 떠나 스페인과 리버풀에서.. 2013. 1. 12.
리버풀 에코의 제임스 피어스 웹챗 피어스 웹챗인데 그가 멜우드에서 위스덤과 인터뷰 하던 중이라 앞 부분은 조쉬 톰슨이 대신했습니다. - 어떤 이적 움직임은?-> 우리가 보도하는 중인 빅 타겟은 톰 인스. 리버풀은 여전히 그의 영입을 맹렬히 추진 중이지만 블랙풀이 이적료에 대해 강경한 자세. 이게 문제인데 선수는 리버풀에 오길 원하고, 리버풀은 교착 상태가 곧 끝나길 기대. 로저스가 가메이로도 원하지만 가능성은 낮음.떠난 선수로 조 콜. 그를 주급에서 제외한 것이 큰 성취. 누리 샤힌도 떠나는 게 허락될 것. - 리버풀에 인스가 필요?-> 인스는 어리고 최고 수준에서의 성공을 갈망한다는 기준에 부합. 이것이 로저스와 FSG가 원하는 것. 또 로저스는 인스가 재능이 있고 공격 포지션 골고루 소화 가능하다고 믿음. 그는 이번 시즌 13골은 넣.. 201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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