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축구856 이중 대리인 문제로 지연되는 아스파스 이적 이아고 아스파스는 리버풀 선수지만 곧 시작될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수는 없다. 이것이 현재 아스파스의 상황이다. 스페인 축구협회에서 ITC(국제이적동의서로 보통 번역되고 있는 듯하다)를 써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아스파스의 에이전트, 즉 대리인이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서 벌어진 일이다. 피파로부터 자격을 인정받은 공식 에이전트는 호르헤 산토메와 그의 파트너 카르멜로 비센테이고, 또 다른 에이전트는 피파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하며 프로모에스포르트라는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둔 기업이다. 셀타 비고가 있는 지역의 언론 '파로 데 비고'의 최신 기사를 본 결과, 상황이 복잡하여 영어로 번역된 내용을 봐도 자신있게 이해했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아스파스는 지난 겨울에 프로모에스포르트와 계약을 맺은 듯 하다. 그래.. 2013. 6. 15. 이것이 안필드다: 리버풀의 어두운 이면 평소처럼 리버풀 뉴스 목록을 살펴보던 중, 가디언의 한 기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필드: 희생자, 분노 그리고 리버풀의 부끄러운 진실'이라는 제목이다.http://www.guardian.co.uk/football/david-conn-inside-sport-blog/2013/may/06/anfield-liverpool-david-conn? 제라드가 어깨 수술을 예정보다 앞당길 것 같다거나 캐러거의 작별 인터뷰 성격의 기사가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와중에 가디언의 기사는 뜬금없어 보였다. 어찌보면 이 기사는 '뉴스', 즉 새 소식도 아니었다. 그러나 작성자인 데이빗 콘은 리버풀이 쉬쉬하던 일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리버풀 팬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낄 만한 내용이다. 우선 아래의 안필드 경기장 주변 지도를 보자... 2013. 5. 7. 잉글랜드 언론의 수아레스 때리기 불행히도 수아레스가 다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새로운 사건이 아니라 과거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상대방 선수 물기를 반복했다는 점이 수아레스의 기행을 기대하는 변태적(?) 취향의 축구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는지 모르겠다. 전반전이 끝난 이후 터널에서 수아레스와 이바노비치가 작은 다툼을 벌였다는 사건의 내막 같은 이야기가 기사화되긴 했으나 수아레스가 왜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었는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는 식인종이 아니며, 경찰이 이바노비치의 팔을 예리한 눈으로 감식한 결과 상처는 없었다. 첼시나 이바노비치가 형사사건으로 만들기를 원치는 않으므로 수아레스의 이번 행위에 대한 처벌은 오롯이 축구계에서 결정하게 되었다. 처벌의 이유는 폭력의 정도에 대한 것이라기보다 상대방을 무는 그 행위의 형식에 대한.. 2013. 4. 23. 밤 사이 리버풀 소식 몇 개 리버풀 뉴스로 글을 쓰기에 다소 흥미를 잃고 있었다. 클럽의 저조한 성적의 영향이 없었다고는 할 수 없다. 주요 언론의 리버풀에 대한 보도가 줄어들기도 했다. 다른 일상이 바빠서 뉴스를 읽을 시간이 없기도 했다. 이런 나의 사정과 별개로, 그리고 다행히도 팀의 성적은 좋아지고 있고, 만약 다음 경기도 이긴다면 정말 좋은 흐름을 타게되었다고 말해도 될 것 같다. 로저스는 리버풀이 조금 좋은 모습을 보일 때마다 4위를 목표로 말했다고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며 무안해지는 상황을 몇 번 맞이한 이후 말을 아끼고 있고, 오히려 선수들이 몇 달 전보다 조금은 더 힘들어졌지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를 원한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밤 사이에는 리버풀에 대한 중요 뉴스가 없었다. 제라드가 1월에 영입된 쿠티뉴의 .. 2013. 3. 1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