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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856

리버풀의 운명 최근 리버풀 경기들이 끝날수록 이번 시즌 리버풀이 드디어 리그에서 우승할 운명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이제 남은 경기는 별로 없고, 이상할 것도 없이 우승을 다투는 팀이 이기지 못할 경기도 없다. 실제로 남은 경기를 일단 다 이겨야 거의 흠이 없어보이는 맨시티를 물리칠 수 있을 듯 하다. 이마저도 맨시티도 전승을 하면 리버풀이 역대 최고 승점의 2위 팀이 될 처지이기도 하다. 리그 승점 80이 넘으면 보통 거의 우승권이었던 것 같지만 현재로서는 90점도 리그 우승을 보장할 수 없다. 맨시티의 약점은 역설적으로 그들이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가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맨시티의 소위 쿼드러플을 논한다. 이미 하나는 우승했고, FA컵과 리그는 모두 상당한 우승 가능성이 있다. 그들이 차.. 2019. 4. 8.
팰리스와의 홈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는 시즌 초반에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리버풀을 궁지에, 아니 거의 사지로 몰아넣었다. 팰리스의 감독은 전 리버풀 감독이기도 한 로이 호지슨. 여러모로 좋지 않은 인연으로 끝났던 리버풀과 호지슨의 관계는 지난 번 호지슨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악연이 될 전조를 보였다. 맨시티를 잡아버렸던 호지슨은 12월에 승승장구하던 리버풀도 언젠가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고, 그것이 하필 자신이 이끈 팰리스에게 리버풀이 패하는 시나리오로 거의 흘러갔던 것이다. 이번 경기는 윌프리드 자하와 제임스 밀너의 이야기가 중심축이고, 포처 살라의 본능, 케이타의 부진 등이 눈에 띄는 점들이었다. 경기 후 통계를 보면 자하가 쭉 이번 경기처럼 잘했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2019. 1. 21.
더비의 일요일 경기들 런던팀들끼리의 경기, 그 중에서도 특히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가 인상적이었던 어젯밤이다. 북쪽의 머지사이드에서 리버풀과 에버튼도 더비 경기를 펼쳤고 그 결말은 매우 극적이었다. 가능하면 리버풀 경기를 보려고 했지만 늦은 시각에 시작하여 아스날-토트넘 경기의 후반부만 시청했다. 전반은 토트넘이 2:1로 앞섰다. 하이라이트를 보건대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던 모양이다. 그밖에도 손흥민은 좋은 슛 기회를 얻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고 후반에 루카스 모우라로 교체되었다. 후반전의 아스날은 매우 활발해보였고, 약간의 운도 따르는 가운데 3골을 넣으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버렸다. 지난 리버풀 경기에서도 가장 활약이 좋은 축이었던 토레이라가 골까지 넣었다. 경기 전 가디언의 기사를 보니 포체티노와 에메리는 개인적으로.. 2018. 12. 3.
PSG 경기 승 조금 늦게 자게 되어 챔피언스 리그 첫 경기를 실시간으로 보느냐 못 보느냐의 기로에 섰는데 결국 잠을 선택하고 아침에 하이라이트를 보았다. 지하철에서 레딧에 링크된 하이라이트를 보는데 처음부터 광고가 길고 게다가 몇 분마다 또 광고가 나와서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다. 더구나 환승할 때, 정차할 때 와이파이 연결이 끊어져서 그렇지 않아도 긴장되는 경기 상황을 더욱 긴장하며 봤다. 역시 압권은 후반부에 음바페 동점골을 먹힌 상황. 80분이 넘은 상황에서의 동점 허용은 뼈아픈 타격이었고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는구나 싶었다. 그러나 하이라이트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난데없이 피르미누가 앞에 수비가 많은 상황에서 골을 만들어내고 다친 눈을 손으로 가리며 세레모니를 했다. 이미 90분을 일 분 정도 넘긴 상황이었다. .. 2018.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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