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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856

이적 루머에 불을 지르는 마스케라노 등등 감독이 떠난 리버풀에 새로운 감독은 아직 오지 않았고, 지금 있는 선수들이 떠난다는 루머만 무성하다. 현재 리버풀에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들은 여럿이다. 우선 감독이 누구건 나가야만 하는 선수로 이탕쥬, 데겐이 있다. 라파와 갈등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거론되었으나 라파 해임 이후에도 여전히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는 리에라와 베나윤이 있다. 그리고 팀의 핵심이자 다른 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면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는 선수들로 토레스, 제라드, 마스케라노, 카이트 등이 거론된다. 마스케라노는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잉글랜드 생활의 외로움을 토로하는 길고 긴 인터뷰를 하며 리버풀 핵심 선수 중 팀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분류되었다. 그는 작년에 바르셀로나.. 2010. 6. 14.
모라티가 베니테스에 대해, 반스의 예상 베니테스가 화요일에 인터 밀란 감독에 취임하며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인 가운데, 회장인 마씨모 모라티가 무링요가 떠난 이후 베니테스가 언제나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모라티는 무링요가 뛰어났지만 그와 유사한 사람이 오길 바란 게 아니라 베니테스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사람을 원했으며, 베니테스 감독 선임이 아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결정이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관용적 표현으로 보이지만 "운명이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확신에 찬 것만은 아닌 심경을 드러냈다. http://uk.eurosport.yahoo.com/11062010/63/benitez-own-man-moratti.html 존 반스가 원래 노래를 잘 했는지 모르겠지만, 남아공 사람들 앞에서 랩을 선보이며 서늘한 .. 2010. 6. 12.
남아공 vs 멕시코, 벨라의 골이 오프사이드 반칙인 이유 그저께 오프사이드에 대한 글을 하나 썼는데 이번 2010 월드컵은 개막전에서부터 오프사이드 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전반 37분에 코너킥을 통해 올라온 공이 헤딩을 거쳐 멕시코의 카를로스 벨라에게 연결되었는데 이 때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된 것이다. 영상은 많이들 보셨을텐데 일단 링크를 걸어둔다.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live/matchvod/slide.html?planusid=46537&vodId=77&articleId=80 오프사이드 반칙이 맞지만 한국에서 단독 중계를 하는 SBS의 김병지 선수가 해설할 때 왜 오프사이드 반칙인지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지 못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반칙이 아닌 거 아니냐는 의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규.. 2010. 6. 12.
베니테스의 기부, 달글리쉬 라파가 리버풀을 떠난 지 어언 일주일. 인터 밀란과 모종의 조율이 있은 후 리버풀을 떠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타이밍이었고, 실제 그는 인터 밀란 감독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리버풀 구단주 이하 그의 위에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으므로 떠나는 건 순리였고, 너무 빨리 다른 곳에서 살림을 차린 걸 나무랄 수도 없다. 모든 가능한 악담에도 불구하고 라파엘 베니테스가 리버풀 웨이를 지키려고 노력을 했던 건 부정할 수 없다. 진저리나는 도시라며 리버풀을 다시는 돌아보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오늘 아침 라파의 따뜻한 선행이 공개되었다. 바로 리버풀 축구 클럽과 지역 사회를 헤어나올 수 없는 충격과 슬픔에 빠뜨린 힐스보로 참사의 희생자들을 위한 단체에 96,000 파운드의 거액을 기부한 것이다. 현재 환.. 201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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