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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 축구856

첼시 구단주 토레스 영입 위해 남아공 행 텔레그라프에서 리버풀 팬들에게 극도의 우울함을 안겨줄 뉴스를 전했다. 그동안 리버풀의 토레스를 주시하던 첼시에서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을 위해 나선 것이다. 지난 밤에는 첼시가 첫번째 공식 제안을 리버풀에 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터다. 이번에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리버풀에 제안할 액수는 50m 파운드. 리버풀이 토레스를 평가하는 70m 파운드에 크게 못 미치는 액수다. 그래서 이 기사는 토레스가 리버풀에 이적 요청을 해야 이적이 쉽게 성사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리버풀 팬들의 좌절은 그 끝을 모를 것이다. 첼시 이외 관심을 보인 클럽들 중 맨체스터 시티는 돈이 있으나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자금이 부족하며 토레스가 아직은 스페인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한.. 2010. 7. 6.
프리미어 리그 2010-11 시즌부터 홈그로운 선수 규정 도입 우선 관련 규정을 보자. 20개 클럽이 홈그로운(home-grown) 선수 규정의 도입에 합의했고, 이는 2010-11 시즌부터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다음 시즌부터 클럽들은 25명의 선수단에 반드시 8명의 홈그로운 선수들을 포함시켜야 한다.‬ 홈그로운 선수는 국적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웨일즈 축구협회의 어떤 클럽에서라도 연속적이건 아니건 21번째 생일(혹은 그가 21살이 되는 시즌의 종료 시점) 이전에 세 번의 전 시즌 혹은 36개월의 기간동안 등록되어있는 선수를 말한다. 클럽들은 시즌이 시작되는 해의 1월 1일에 21세 미만인 선수들은 무제한으로 보충할 수 있다. 25명 명단의 선수단의 변화는 트랜스퍼 윈도우의 기간 동안에만 가능하다. ‬ http://www.premierleag.. 2010. 7. 6.
호지슨을 지지하는 달글리쉬 이틀 정도 인터넷과 떨어져있는 동안 리버풀은 결국 로이 호지슨을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번 감독 임명 과정의 초점 중 하나는 바로 케니 달글리쉬의 거취였다. 케니 달글리쉬는 리버풀의 매니징 디렉터 퍼슬로우와 함께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지만, 로이 호지슨이 1순위가 되자 차라리 자기가 감독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물의(?)를 일으켰다. 이제 호지슨의 감독 선임이 확정되며 케니는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달글리쉬는 로이 호지슨을 지지한다는 인터뷰를 하며 리버풀에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리버풀 공식 사이트 관련 글의 일부를 옮겨본다. 목요일에 마틴 브로튼 회장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엄격한 인터뷰 과정 이후 달글리쉬는 임명될 사람으로 .. 2010. 7. 3.
왜 리버풀에 현명한 감독이 필요했나 오늘자 가디언 신문의 한 기사에서 축구 기자 폴 페이워드가 왜 로이 호지슨이 리버풀에 적합한 사람인지 설명한다. 리버풀은 발견되지 않은 재능을 보는 눈을 가진 현명한 감독을 임명함으로써 어둠으로부터의 한 발을 디뎠다. 빌 샹클리 시기의 유산의 하나는 리버풀 감독이 사제, 공동체 지도자 그리고 미국인 투기꾼들이 장악하기 전의 가족적인 느낌을 유지한 조직의 아버지 역할을 동시에 해야한다는 것이다. 압박하는 회사 빚 아래에 그 유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로이 호지슨은 지도자의 컬트에서 면제되어야 한다. 콥은 19번째 리그 우승에 대한 20년의 기다림을 끝내고 팀을 챔피언스 리그로 복귀시키는 할리우드 제스쳐가 필요했다고 생각했다면 호지슨의 도착에 투덜댈 수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클럽과 대표팀에서 34년의 .. 201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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