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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테스가 화요일에 인터 밀란 감독에 취임하며 기자 회견을 할 예정인 가운데, 회장인 마씨모 모라티가 무링요가 떠난 이후 베니테스가 언제나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모라티는 무링요가 뛰어났지만 그와 유사한 사람이 오길 바란 게 아니라 베니테스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사람을 원했으며, 베니테스 감독 선임이 아주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결정이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관용적 표현으로 보이지만 "운명이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밝히며 확신에 찬 것만은 아닌 심경을 드러냈다.
http://uk.eurosport.yahoo.com/11062010/63/benitez-own-man-moratti.html
반스 옹은 케니 달글리쉬가 되었건 로이 호지슨이 되었건 다음 리버풀 감독이 됨으로써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스가 Press Association Sport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누가 오건 7위보다는 좋은 성적으로 끝낼 거에요. 지출할 수 있는 돈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솔직히 말하면 차라리 쓸 돈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돈이 있다면 제라드나 토레스를 팔았다는 걸 의미하니까요. 그러니 이런 상황에서 돈이 없는 게 나아요!
"지출할 수 있는 돈이 없더라도 4위를 하면 지난 시즌보다 잘 한 거에요. 5, 6위를 한다고 해도 여전히 더 잘 한 거에요. 윈-윈 상황이죠. 리버풀 팬들이 새로 올 감독이 '우리는 1, 2위로 마칠 거야'라고 말하는 걸 기대하지 말았으면 해요. 그리고 그들이 그런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http://uk.eurosport.yahoo.com/11062010/63/barnes-predicts-improvement-new-reds-bos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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