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 축구856 [월드컵] 스페인판 에밀 헤스키가 되어가는 페르난도 토레스 이것이 당신이 들어본 가장 멍청한 말인지 모르겠으나 잠깐만 참고 들어보라. 당신이 생각하듯이 그렇게 많이 터무니없지는 않다. 오케이, 그럼 시작한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스페인의 에밀 헤스키다. 표면적으로 비교할만한 점은 없다. 지난 시즌 스페인인은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빠졌음에도 18골을 넣었다. 헤스키는 3골이었다. 잉글랜드에서 3년 동안 토레스는 56번 득점했다. 그 정도로 모으려면 헤스키는 9시즌을 거슬러 올라야 할 것이다. 한편 잉글랜드인은 대표팀에서 7골을 넣었고, 토레스는 24골을 넣었다. 그런데 대표팀 레벨이 둘 사이에서 발달하고 있는 흥미로운 대칭이 있는 영역이다. 둘 다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적이 없다. 사실 토레스는 지난 여름 이후 스페인에서 득점한 적이 없고, 헤스키는 작년 6월.. 2010. 6. 29. [월드컵] 브라질의 마이콘: 할리우드, 교통사고 그리고 눈물 며칠 전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의 라이트백 마이콘의 이름이 영화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에서 유래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았다. 농담이 아니라 사실이고, 그의 형제도 마찬가지로 영화 배우 이름이라고 한다. 알고 보니 많이 알려진 이야기였는데 최근 새로 나온 기사가 있어 옮겨본다. 이름 이외의 이야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옮기고 보니 짠해진다... 마이콘은 유명 영화 배우의 이름을 따른 것이고, 월드컵까지 그의 여행은 할리우드 영화만큼 화려했다. 브라질 수비수는 열 살 때 아버지에게 집 열쇠를 넘겨주기 위해 바(bar)로 걸어가던 중 차에 치여 두 다리 모두를 잃을 뻔 했다. 그는 몇 달 동안 다리를 쓰지 못 했고, 침대로 갈 때 아버지가 옮겨줘야만 했다. 그러나 한 때 자신이 앞으로 절대 걸을 수 없을 것.. 2010. 6. 29. 라파엘 베니테스, 리버풀 시절에 대해(음성 청취 가능) 얼마 전에 라파가 라디오에 출연하여 리버풀 시절을 회고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그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 45분 정도의 분량이다. http://www.redone.us/city-rafa.mp3 일부 내용들은 이미 기사화되었는데 비교적 많은 부분을 수록한 것을 하나 번역해본다. 라파 베니테스는 지난 시즌 리버풀의 "모든 것이 바뀌었고" 언젠가 그가 도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스페인 사람은 고작 일 년 전에 거의 리그 타이틀을 우승할 뻔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그의 팀이 7위로 마치고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데 실패한 실망스러운 시즌 이후 이달 초 상호 합의에 의해 안필드를 떠났다. 비록 리버풀과의 계약이 4년 남았지만 베니테스는 클럽의 이사회가 그에게 떠나라는 제안을 함.. 2010. 6. 26. 라파의 마지막 말 / 호지슨 곧 리버풀 감독으로? 지난 밤 모 라디오 채널에 라파가 참석한 모양이다. 그 내용을 듣는 대로 바로 트윗을 한 내용이 있어 번역해본다. http://twitter.com/gueriza 트위터를 해보면 알겠지만 위의 내용이 최신이다. 그러므로 맨 아래부터 읽어야 하지만 단편적인 녹취라 그냥 위에서부터 읽어도 별 상관은 없다. 그는 또한 말하길: "리버풀 사람들은 언제나 싸웁니다. 우리 또한 싸워야만 하고, 불평하지 말아야 해요" #RafaFinalWordabout 6 hours ago via Echofon 대단한 라파. 그는 "경질" 이후 클럽에 대해 나쁜 말은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RafaFinalWordabout 6 hours ago via Echofon @DragonLFC Hehe, nggak beneran yg Ra.. 2010. 6. 25. 이전 1 ···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