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동안 리버풀의 토레스를 주시하던 첼시에서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을 위해 나선 것이다. 지난 밤에는 첼시가 첫번째 공식 제안을 리버풀에 했다는 보도가 나왔던 터다.
이번에 첼시 구단주 아브라모비치가 리버풀에 제안할 액수는 50m 파운드. 리버풀이 토레스를 평가하는 70m 파운드에 크게 못 미치는 액수다. 그래서 이 기사는 토레스가 리버풀에 이적 요청을 해야 이적이 쉽게 성사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리버풀 팬들의 좌절은 그 끝을 모를 것이다.
첼시 이외 관심을 보인 클럽들 중 맨체스터 시티는 돈이 있으나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자금이 부족하며 토레스가 아직은 스페인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한다.
올해 초 맨시티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기만 하면 토레스를 영입할 수 있는 비공식적 합의를 했다는 부분도 충격적이다.
아브라모비치는 월드컵 시작 때 남아공에 있었는데, 이제 토레스 영입을 위해 다시 남아공에 날아갔다. 며칠 내로 토레스의 에이전트들과 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브라모비치는 이 협상이 달성되기 위해 아주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매우, 매우 우울한 뉴스다...
반응형
'리버풀 &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버풀 에코] 리버풀은 영입을 먼저 한 후 이적을 허용할 것 같다 (4) | 2010.07.08 |
---|---|
어제 아브라모비치의 남아공행에 대해, 약간 진정된 마음으로 (0) | 2010.07.07 |
프리미어 리그 2010-11 시즌부터 홈그로운 선수 규정 도입 (3) | 2010.07.06 |
호지슨을 지지하는 달글리쉬 (0) | 2010.07.03 |
왜 리버풀에 현명한 감독이 필요했나 (2) | 2010.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