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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의 10.3, 13.3인치 새 이잉크 기기 예매 시작 소니가 예전에 dpt-s1을 발표하고, 이후 dpt-rp1으로 13.3인치 전자잉크 기기의 계보를 이은 후, 더 작은 버전인 dpt-cp1을 내놓은지도 몇 년이 지났다. 이후 후지쯔에서 Quaderno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기기를 내놓았고, 다른 회사에서도 이름만 바꾼 기기가 나왔던 것 같다. 어제 후지쯔는 콰데르노의 2세대 기기를 공개하며 예매를 시작했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10.3, 13.3인치 기기이며, pdf 전용 기기이다. 이전 세대와 달라진 점이 있어서 흥미가 생기는데, cpu가 향상되고, 내부 저장용량이 커졌고, 패널은 이잉크 카르타 1250으로 변했다. 가장 크게 좋아진 점은 펜의 변화로 보인다. 소니 dpt-rp1, cp1의 펜은 펜촉(닙)이 너무 빨리 닳았고, 전용펜이 아니면 이용할 수.. 2021. 6. 24.
잔인한 여름Cruel Summer 시즌 1 결말을 보며 이렇게 끝이구나 싶었는데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니 시즌 2가 제작된다고 한다. 시청률이 너무 잘 나왔기 때문. 아마 같은 캐스팅으로 또 이야기를 풀기는 어렵겠고, 다른 캐스팅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고많은 미드 중에 아는 배우 하나 없는 드라마를 보기도 오래간만인데 약간 인내심이 필요했지만 90년대를 다뤘기 때문인지 끝까지 봤다. 두 주인공 배우들은 매력적이었고, 남자 친구로 나온 배우는 미모가 상당해서 연기가 뒷받침되면 앞으로도 자주 볼 듯 싶다. 93, 94, 95년에서 동일한 특정 날짜, 그러니까 93년의 4월이면 94년의 4월, 95년의 4월을 한 에피소드에서 모두 보여주는 식의 전개가 이어진다. 벌어진 사건은 동네의 유력한 집안의 딸, 학교에서도 잘 나가는 여학생이 실종되었고.. 2021. 6. 18.
아제백신 접종 48시간 후 아스트레제네카 백신을 줄여서 아제 혹은 더 희화화하여 아재백신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아재이니 이 백신을 맞고 어색하지 않았고, 어제 하루 고통을 겪은 이후 아재니까 아프다라는 농담까지 해보았다(왜냐하면 의사가 노인은 아프지 않다고 했으니까). 접종 첫 날인 그저께 몸 상태가 괜찮기에 안심했지만 이틀째인 어제는 하루 종일 고통스러웠다. 어제 아침부터 발열이 있었고 처음 쟀을 때는 37도 초반이었다. 그러나 이후 낮 시간 내내 37.5 이상의 체온이 유지되었다. 집에 있는 타이레놀을 먹으려고 약 포장상자를 보니 타이레놀 160mg이고 아이들용이라는 표기가 눈에 띄었다. 워낙 해열제를 안 먹기 때문에 아이들용이 별도로 있는 줄도 몰랐다. 설명을 보니 성인은 한 번에 네 알을 먹으라고 되어있었다. 하.. 2021. 6. 18.
잔여백신 접종 성공 우리나라의 정해진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표에 따르면 나의 순서는 아직 한 달 이상 더 기다려야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자기 순서보다 앞선 일정에 접종을 하고 있다. 보통 잔여백신을 맞는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에 잔여백신 메뉴가 생긴 건 알았지만 여러 사람들의 잔여백신 접종 후기에도 불구하고 서두르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나 특별한 계기도 없이 어제부터 잔여백신을 맞아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고 결국 오늘 성공했다. 유명인인 허지웅씨가 잔여백신 예약에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성공했나를 일단 검색하고 읽어보았다. 딱 정해진 방법이 있다고 보이진 않았지만 직접 해보면서 느끼는 바는 있었다. 일단 내가 성공한 방법은 카카오톡을 통해서다. 카톡에서 집 근처 동일 전철노선 전철역 4개.. 202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