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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해외 자본의 프리미어 리그 구단 인수 http://www.economist.com/daily/chartgallery/displayStory.cfm?story_id=12032408&source=features_box_main 이미 많은 글이 나왔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아부 다비에 넘어가며 이코노미스트에서 그간의 구단 인수액을 비교하는 기사를 냈다. 신호탄이었지만 첼시의 경우는 의외로 저렴했고, 1.2로 구단 매출액에 비해 많은 돈을 지불하지도 않았다. 인수 후에 선수 이적 자금으로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쏟아부어 문제가 되었지만.맨유는 매출액에 비해 4배 이상의 돈을 들여 인수했고, 맨시티의 경우도 3.5배라는 자금을 퍼부었다. 맨시티는 벌써부터 로날도를 데려오기 위해 130m 가량의 돈도 쓸 수 있다고 장담하는데, 아무리 오일 머니가 눈먼 돈이.. 2008. 9. 3.
2008 여름 프리미어 리그 이적료 톱 10 9월 1일 밤은 뜨거웠다. BBC는 경기 당일에나 운영하는 live text란을 꾸며 2008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 날 루머와 공식 이적 소식 그리고 네티즌들의 의견들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실상 최고의 이변은 아부 다비 유나이티드라는 요상한 이름의 오일 머니가 탁신의 검은 돈으로 얼룩진 맨시티를 인수했다는 것이다. 맨시티는 이적 시장 초반에 조를 영입했지만 이후 한동안 조용한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아부 다비가 오자마자 베르바토프, 다비드 비야, 호빙요 그리고 동네팀의 로날도까지 노린다는 루머를 쏟아내며 결국 호빙요를 영국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영입했다. 이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가진 셰바의 쓸쓸한 밀란 리턴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는데 9월 1일엔 오버페이로밖에 생각할 수 없는 3천만 파운드 이상의.. 2008. 9. 2.
나가사와 마사미 미모의 절정 윤은혜 닮은 배우로 한국에 잠시 소개되기도 했던 나가사와 마사미. 이 친구는 비슷비슷한 역할로 출연한 작품이 많은 것이 단점이고, 가끔은 못생겨 보일 때도 있다.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고교 시절 스타일도 약간 안타까웠다. 그러나 프로포즈 대작전 SP에서 마사미의 미모는 가히 폭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토 미사키는 전차남에서 대 히트를 친 이후로 위험한 누님, 사프리 등 이어지는 작품들에서 특유의 어색한 연기가 이어지며 비할 데가 없을 것 같았던 미모까지 예전같지 않아 보인다. 미에 대한 기준은 참으로 상대적이다. 2008. 8. 31.
군내 간첩 논란에 즈음하여 요즘 간첩이 현역 군인으로 활동하며 공작을 펼쳤다는 기사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게다가 어제는 군 '간첩용의자 50명' 메모 논란이라는 기사까지 나오며 국민에게 걱정을 안겨준다. 이런 뉴스를 보면 예전 군에 입대하던 시절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멋모르고 현역병에 자원 입대했던 시절 306 보충대로 오라는 통보를 받았고, 그게 의정부에 있다는 걸 처음 알았지만 어쨌거나 명령대로 입소했다. 부모님, 친지, 친구가 떠난 연병장은 금세 살벌하게 변했고 개에 쫓기는 가축떼처럼 '장정'들은 내무반에 쳐넣어졌다. 군대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지만 조금 있다보니 주변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나의 운명을 대충 가늠할 수 있었다. 어떤 친구는 병원 진단서를 갖고 와서 며칠 자다가 면제 처분을 받은 듯 했고, 그럭저럭 .. 200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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