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의 리버풀 메인 뉴스는 골가뭄을 겪고 있는 보리니의 자신감 있는 인터뷰였다. 보리니는 로마에서도 그랬고 스완지에서도 그랬듯이 시즌 후반이 되면 득점이 많이 나올 거라고 믿고 있다. 특히 선수 자신과 감독인 로저스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듯이 보리니는 지금처럼 측면이 아니라 중앙 공격수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 지금 그에게 골이 적다고 나무라는 건 가혹한 일이다.
하지만 가디언, 텔레그라프, 데일리 메일 등의 뉴스에서 이 메인 기사의 하단에 몇 줄로 나온 말들이 지금 리버풀 팬들에게 더욱 고무적인 일일 것이다. 바로 다니엘 아거와 수소가 리버풀과 리버풀과 이번 주 안에 재계약할 예정이라는 소식.
아거는 여름 동안 맨시티에 팔릴 뻔 했지만 맨시티가 마구잡이 영입 정책을 자제하며 리버풀에 남게 되었고 드디어 그가 사랑하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미러에 따르면 오늘 밤 우디네제와의 경기 이전에 체결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새로운 4년 계약으로 주급은 75,000 파운드 가량 될 것으로 점쳐진다.
협상 중?
한편 여러 유망주 중 하나에서 이제는 성인팀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수소도 조만간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아직 어린 선수라서 아거의 계약 조건에 비할 만큼 많지는 않겠지만 이전 주급에 비하면 상당히 인상된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의 새로운 계약 기간에 대해선 정확하지 않은데 장기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라프는 아거와 마찬가지로 최소 2016년까지 그러니까 4년 이상이 되겠다고 보고 있고 미러는 리버풀이 5년 계약을 맺길 원한다고 주장한다.
'리버풀 & 축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존 테리 징계 결정: FA 징계 위원회의 주요 발견 사항들 (0) | 2012.10.07 |
---|---|
감독 로저스를 비판한 다우닝 (0) | 2012.10.07 |
스포츠 과학의 역사: 리버풀의 사례 (0) | 2012.10.04 |
누리 샤힌 완전 영입 가능성에 회의적인 로저스 (0) | 2012.10.02 |
참사의 날: 리버풀 또 다시 패배 (4) | 2012.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