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orary345 맥북 스티커 끈끈이 제거 맥북 에어를 중고로 구매했는데 보호 필름이 여기저기 붙여져있다. 한 입 베어문 애플의 사과 마크 스티커가 세 개나 있었다. 두 개는 원래 로고 좌우에 있고, 하나는 트랙패드 왼쪽에 있었다. 바깥에 두 개는 그냥 참겠는데, 트랙패드 옆에는 왜 붙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사 온 날 바로 떼어보려고 했더니 깔끔하게 안 떼어지고 끈끈이가 엄청나게 남는 게 보여 그냥 다시 붙여놨다. 그러나 아무래도 신경쓰여 오늘 과감히 트랙패드 옆의 스티커를 떼어냈다. 휴지, 물티슈 등으로 처음에 도전했는데 어림없었다. 참고로 스티커는 본체에 바로 붙은 게 아니라 보호필름 위에 붙여져있었다. 즉 필름을 떼어냈다면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겠으나 기왕의 필름을 없애기도 아까워 필름 위의 끈끈이 제거에 나선 거다. 인터넷 검색을.. 2023. 2. 15. 맥북프로2015와 V28UE 모니터 연결 지름은 지름을 낳아, 생전 처음 쓰는 맥북 덕에 별 걸 다 사보고 있다. 맥북프로 2015 13인치는 썬더볼트2 단자가 있다.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데 현재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이 단자는 모양이 mini DP와 같아 여기를 통해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집에 mini DP 케이블 여분이 없어서 새로 주문해야했다. 그보다 이야기는 조금 더 전으로 돌아간다. 원래 집에는 지금은 오래되었다고 할만한 LG 23인치 모니터가 있다. FHD 화질이고 맥북프로와 연결하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맥북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HiDPI를 선택하면 글씨가 선명해지지만 너무 커져서 보기에 불편하다. 그래서 중고를 포함하여 모니터들을 새로 보기 시작했다. 비용 때문에 QHD 모니터를 처음에 고려했는데, 맥북에서 .. 2023. 1. 31. 맥북프로 얼리 2015 13인치, 외장하드에 윈도우 설치 충동적으로 맥북2015 13인치를 구매해보았다. 인텔과 결별하여 완전히 바뀐 m1 맥북에어의 중고가가 이제는 60만원대도 가끔씩 나와서 그걸 심각하게 생각해봤는데 입문용으로 삼을 더 오래된 모델을 일단 사봤다. 애초부터 맥북에 윈도우를 같이 써볼 생각이었다. 2015모델은 맥북프로가 램은 8기가가 기본인데 하드는 128기가부터라, 128일 경우 부트캠프로 한 하드에 맥과 윈도우를 다 깔기는 곤란했다. 내가 산 건 램 16, 하드 128이어서 외장 하드에 윈도우를 설치해보았다. 여담으로 중고 시장을 볼 때 램 16기가인 맥북프로2015 모델은 거의 볼 수 없는데, 받고 보니 키보드 자판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걸 봐서는 해외직구 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에 사놓았지만 놀고 있는 sabrent사의 외장 n.. 2023. 1. 19. 중고 거래 후기 안 쓰기에 팔아야하는 물건들을 아주 늦게서야 조금씩 장터에 내놓고 팔고 있다. 어떤 거래는 매우 빨리 이루어지는 반면 어떤 물건은 한동안 팔리지 않는다. 가령 킨들 페이퍼화이트 비교적 최근 버전은 하루이틀만에 간보는 경우 없이 거래가 이루어졌다. 가격은 더 이전 세대를 팔았을 때와 비하면 많이 낮게 받기는 했지만 시세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 갤럭시 탭의 S펜 커버의 경우 시중가보다는 훨씬 싸고 요즘엔 별로 파는 사람도 없지만 생각보단 늦게 팔렸다. 많이 낮춘 이후에 빨리 거래가 되었다. 지금까지 두 거래는 여성과 이루어졌고 아주 깔끔했다. 그런데 두 건의 거래는 아주 재미있게 양상이 이어졌다. 우선 이잉크 휴대폰의 경우, 시세 조회한 것에 비해 싸게 팔아야했다. 처음 가격에서 몇 번 내려야했는데 그 과.. 2022. 12. 13. 이전 1 2 3 4 5 ··· 87 다음 반응형